이 대통령 '달러 강제매각' 가짜뉴스에 “장난이나 놀이? 반드시 찾아내 엄단"

최규진 기자 2026. 6. 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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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도 포용의 대상도 아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른바 '달러 강제 매각설'에 대해 ”고의적 허위 사실을 유포해 사회 혼란과 경제 피해를 야기하는 행위는 반드시 (범법 행위자를) 찾아내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일)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가 달러를 강제 매각할 것'이라는 내용의 가짜뉴스 유포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 대상 10명의 신원을 특정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공공에 피해를 주는 허위 사실 유포는 표현의 자유도 아니고, 포용의 대상도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장난·놀이라고요? 사람을 죽이고 공동체의 질서와 가치를 파괴하는 것은 장난이나 놀이로 했더라도 엄벌 돼야 할 중대범죄와 마찬가지"라면서 "열일(열심히 일)하는 경찰 수사팀에 피자라도 보내줘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4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한 위기 대응으로 정부가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달러를 강제로 매각하게 할 것이라는 주장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최초 유포자와 적극 가담자 등을 전기통신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관련 계정 14명을 파악하고 10명의 신원을 특정해 피의자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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