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값도 줄줄이 오른다..빙그레·삼양 내달 인상
보도국 2022. 9. 28. 12:23
빙그레가 다음달 1일부터 과자 제품 6종의 가격을 13.3% 올립니다.
이에 따라 야채타임, 쟈키쟈키 등의 편의점 판매가격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됩니다.
빙그레 측은 밀가루, 팜유 등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2013년 이후 8년 만에 과자값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양식품도 다음 달부터 사또밥, 짱구, 뽀빠이 등 3개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15.3% 올릴 예정입니다.
앞서 해태제과가 지난 5월 허니버터칩 등 8개 과자 제품 가격을 평균 12.9% 올렸고, 농심도 이달 15일부터 스낵 23개 제품의 출고가를 5.7% 인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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