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윤여정, 체력을 위해 60대에 시작한 '이 운동'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배우 윤여정은 70대에도 해외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47년생으로 78세인 윤여정이 밝힌 체력 유지의 비결은 바로 10년 넘게 이어온 운동 습관이다.

윤여정은 한 인터뷰에서 “65세부터 운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방송인 최화정이 소개해 준 트레이너와 함께 스쿼트, 팔굽혀펴기 등 근력 운동을 중심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tvN '뜻밖의 여정' 캡처

#스쿼트

윤여정이 가장 꾸준히 하는 운동 중 하나는 스쿼트다.

스쿼트는 허벅지와 엉덩이, 복부의 코어 근육까지 강화해주는 대표적인 하체 운동으로, 특히 노년기 체력 유지에 필수적이다. 하체 근육은 신체 전체 근육량의 약 70%를 차지하며, 이 부위를 단련하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고 낙상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사진=tvN '뜻밖의 여정' 캡처

#팔굽혀펴기

윤여정이 실천하는 또 다른 기본 운동은 팔굽혀펴기다.

이 운동은 팔, 어깨, 가슴의 근육을 강화해 상체 균형과 힘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노화로 인해 상체 근육이 줄어들면 물건을 들거나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쉽게 피로해지고, 균형 감각이 떨어져 낙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팔굽혀펴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체력에 맞춰 무릎을 대고 하는 방식 등으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근육은 30세 이후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운동을 하지 않으면 80세에는 절반 정도밖에 남지 않는다. 근육량이 줄면 당뇨병, 심혈관 질환, 낙상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노출될 수 있다. 윤여정처럼 스쿼트와 팔굽혀펴기 같은 기본적인 근력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나이가 들어도 체력을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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