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에서 집 가는중 (진행중…)

IMG_7994.jpeg 나리타에서 집 가는중 (진행중…)

수하물 체크인 할 때 부터 심상치 않았음

12시 20분 비행기라 나리타는 10시 좀 넘어서 도착

음 2시간 지연? 할 만해 괜찮을거야 (괜찮은게 아니었다?)

IMG_8019.jpeg 나리타에서 집 가는중 (진행중…)


너무 오래 안 뜨니까 게이트도 유나이트항공에 먹히고

아래층으로 쫒겨남 ㅠㅠ 내려가니 출발시간 5시 

IMG_8026.jpeg 나리타에서 집 가는중 (진행중…)

결국 타기는 탔음

17:20에 뜨는게 아니고 17:20에 셔틀이 오더라

그리고 탑승 후에 안전교육이나 구명조끼 이런거 하고

18시에 떴음… 비행기 뜨기 전에 집에 갈 리무진버스

마지막 데이터로 취소 했음 왠지 못 탈거 같은 예감 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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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눈이 엄청 와 있더라

이것도 바로 착륙 못 하고 1시간 정도 공중에서 빙빙 돌다가

착륙했는데 이제 한 동안 해외여행 계획 없으니

비행기 많이 타라는 하늘의 뜻?

착륙 할 때 비행기 넘어지는거 상상함 그 만큼 기상이 안 좋았음

그리고 비행기 내리니까 10시 20분이었음

IMG_8058.jpeg 나리타에서 집 가는중 (진행중…)



내가 나리타 가려고 요코하마에서 7시 반에 숙소에서 나왔는데

15시간 20분 만에 한국 땅을 밟은거임 ㄷㄷ

울 엄니 유럽 가셨을때 비행기 13시간 정도 타신거 같은데

더군다나 지방살아서 아직 이 시간에도 집 못간게 유머다 유머

인천공항에는 차 끊기거나 결항, 지연으로 사람들 넘치기도 하고

사람 사이에 오래 있었더니 빨리 공항에서 나오고 싶었음

사실 고터나 공항리무진이나 새벽 출발은 똑같한데

막 전철타고 고타와서 밤 새다 이제 버스타고 집 출발한당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