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수혁·서강준·이재욱이 다 남친?…지수의 화려한 연애 세계
이제는 연애도 가상현실 세계에서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서인국이 호흡을 맞춘 OTT 드라마 '월간남친' 속 설정이다.
이 작품은 현생에 지친 웹툰 PD '미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로망을 실현시키는 로맨틱 코미디다.
주인공 '미래' 역을 맡은 지수는 "구독, 가상현실이라는 소재가 먼 미래처럼 느껴지지 않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며 "'미래'라는 캐릭터가 저랑 나이대가 비슷해 고민을 헤쳐 나가는 부분에 공감이 많이 되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극 중 가상현실에 접속하기 위해 머리에 디바이스를 착용한다는 그는 "현실과 다른 배경에서 힐링도 하고 다양한 직업도 경험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대와 배경이 매번 달라지는 탓에 "작품에서 옷을 250벌이나 입었다. 무대보다 훨씬 많고, 이렇게 많은 옷을 입어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테마가 있어 보는 재미가 확실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미래'의 직장동료 '경남' 역을 맡은 서인국은 "가상현실 세계로 들어간다는 세계관 자체가 너무 흥미로웠다. 현실에서 볼 수 없는 배경과 수많은 CG 작업, 테마에 맞는 캐릭터들이 이어지는 스토리가 매력적이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그는 가상현실 속 화려한 남친들을 뛰어넘는 본인만의 매력을 '찐 고구마'에 비유했다.
서인국은 "답답한 고구마가 아니라 푹 쪄서 오는 달콤함,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며 "사골로 할 걸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가상현실 속 남친으로는 'AI 같은 비주얼'의 이수혁을 비롯해 서강준, 이재욱, 박재범 등 각기 다른 매력의 배우들이 출연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은 그야말로 '로코의 정석'이다.
서인국은 "혐관(혐오 관계)에서 시작되는 정석적인 로코다. 팬들 사이에서 '닉X주디', 토끼와 여우 조합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실제 현장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풍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수는 "로맨스 경험이 많은 인국 오빠를 잘 따라가며 열심히 했다"고 전했고, 서인국은 "지수가 생각보다 너무 유머러스해서 현장은 웃음으로 시작해 웃음으로 끝났다. 정말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친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독 서비스와 생성형 AI가 일상이 된 요즘, '맞춤형 연애'라는 키워드로 MZ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킨 드라마 '월간남친'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