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 ‘연인’ 제쳤다…화제성 역주행 1위 종영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11. 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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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반짝이는 워터멜론'이 7주 연속 화제성 상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마지막 주에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며 종영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11월 3주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종영했다.

이를 반영하듯, 종영 주차에 최현욱은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위를, 려운은 5위를, 신은수는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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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워터멜론’ 포스터. 사진ㅣtvN
tvN의 ‘반짝이는 워터멜론’이 7주 연속 화제성 상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마지막 주에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며 종영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11월 3주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종영했다. 화제성 상승이 단 한 번도 꺾이지 않은 채 종영한 작품은 현재까지 단 네 작품, ‘SKY캐슬’, ‘나의 해방일지’, ‘빨간 풍선’ 그리고 ‘반짝이는 워터멜론’뿐이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단순 판타지-청춘물에서 벗어나 가족의 이야기까지 미스터리하게 잘 섞은 스토리적 측면과 최현욱-려운-신은수-설인하의 탄탄한 연기적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를 반영하듯, 종영 주차에 최현욱은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위를, 려운은 5위를, 신은수는 8위를 차지했다.

MBC의 ‘연인 파트2’는 드라마 부문 2위에 오르며 종영했다. 하지만 파트1과 파트2를 합쳤을 때, ‘연인’은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총 7회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종영 주차에도 남궁민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파트1와 파트2를 통틀어 7회 1위를 차지했다. 안은진은 1위에 2회 이름을 올리며 드라마를 끝마쳤다.

3위는 tvN의 ‘무인도의 디바’로 전주 대비 화제성이 소폭 상승했다.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 중인 박은빈과 채종협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각각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공개 첫 주 8위로 시작한 넷플릭스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순위 하락없이 전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4위에 올랐다. 해당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박보영은 TV+OTT 드라마 출연자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KBS2의 ‘고려 거란 전쟁’으로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상승했고, 화제성은 전주 대비 21.0% 상승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JTBC ‘힘쎈여자 강남순’, KBS2 ‘혼례대첩’,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SBS ‘7인의 탈출’, 디즈니+ ‘비질란테’ 순이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11월 21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3년 11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총 32편과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주연, 조연 그리고 특별출연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하여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자료는 분석 시스템 TVR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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