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당장 데이트하자고? 데이트 직전 완벽 케어 루틴 화장품 추천!
"뭐? 내일 당장 만나자고?"
요 며칠 '약속도 없고 날도 추우니까 하루 종일 뒹굴거려야지' 하며 한껏 자연인의 상태로 밀린 넷플 보고 릴스 넘기고 있는데, 만약 갑자기 썸남으로부터 내일 만나자는 제안이 온다면?
아니, 얼굴 상태 괜찮을 때도 많았었는데 그땐 연락도 없다가 꼭 이렇게 못생김력이 최고를 찍을 때 만나자고 하다니...!
당황스럽지만 그렇다고 만나자는 썸남의 제안을 거절할 수도 없는 노릇! 이럴 땐 에디터가 알려주는 뷰티 가이드대로만 해보는 건 어떨까.
시간이 없는 만큼 데이트 전날과 당일 아침, 그리고 데이트 중간에도 외모 체크를 할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 에디터의 무조건 커플 성사, 필승 뷰티템 화장품 추천을 대공개한다.
데이트 전 날엔 다음날 메이크업을 위해 피부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쌓인 각질을 싹 걷어내고 울퉁불퉁한 페이스라인을 케어해준 후 마무리로 탄력 케어와 피지제거를 동시에 해주는 워시오프 팩으로 꼼꼼하게 관리해 주자.
러뷰 리얼 스킨 파룰 효소 파우더 워시로 묵은 각질을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으로 자극 없이 부드럽게 제거해 보자. 뭐든지 깨끗하게 비워야 또 가득 채울 수 있으니 클렌징 단계는 선택 아닌 필수!
효소 파우더 워시에는 선인장 속 핑크 칼라민이 함유되어 각질 제거는 깨끗하게, 하지만 촉촉함은 유지시켜준다.
세안 후엔 모공 속 노폐물 제거부터 타이트닝까지 한 번에 해줄 수 있는 메디큐브의 제로모공 패드로 얼굴 전체를 가볍게 정리해 주면 스킨케어의 시너지가 배가 된다!
모공 케어 성분과 PHA가 들어있어 미처 정리되지 못한 노폐물과 각질까지 남김없이 정리해 줄 수 있다. 한 번 닦아내준 후에 모공이 도드라지는 나비존에 패드를 얹어 팩처럼 활용해 주면 100점 만점에 200점이 될 것.
깨끗한 피부를 만들었다면 페이스라인과 잔주름을 케어할 차례!
집속 초음파를 사용해 피부 깊숙한 곳에서부터 콜라겐이 차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어쎄라로 자글한 눈가와 나이 들어 보이는 팔자주름 그리고 울퉁불퉁한 페이스라인까지 갓벽하게 관리해 보자.
데이트 전날 케어의 마지막은 토르홉의 비건콜라겐 크림머드팩으로 피지는 싹 정리하고 대신 수분 탱탱한 탄력을 채우는 것으로 마무리해 준다.
18만의 머드와 콜라겐으로 자극 없이 깨끗하고 탱탱한 피부를 완성 시켜준다.
드디어 데이트 당일 아침!
전날 꼼꼼하게 스킨케어를 해주어 피부 컨디션은 좋지만 썸남과의 데이트가 끝날 때까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화잘먹 루틴이 필수다. 붓기 없이 맑고 초롱한 눈빛을 위한 아이패치부터 탄탄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한 마스크팩과 앰플 그리고 밀착 커버를 위한 브러시와 퍼프까지! 완벽한 피부를 위한 화장품 추천, 바로 확인해 보자.
맑고 촉촉한 눈빛은 없던 사랑도 생기게 해준다? 레스트업의 부은 눈 패치로 당일 아침 15분 만에 붓기 없이 맑고 촉촉한 청순 눈빛을 장착해 보자. 알로에, 녹차 추출물이 함유된 아이패치는 눈에 부착하는 순간 바로 쿨링감이 느껴져서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그다음은 쓰리페이지의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으로 수분으로 꽉 찬 탱글한 피부를 만들어보자!
펩타이드와 콜라겐의 함유로 지친 피부의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마스크팩이다. 피부에 쫙 밀착되는 마스크팩을 붙여주고 20~30분 정도 있어주면 푹 잔 것 같이 수분 탱글한 피부가 완성된다.
마무리로 슬로먼트의 퍼밍 앰플을 톡톡 발라주면 아무리 위에 파운데이션, 파우더, 컨실러를 발라놔도 하루 종일 피부 속은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슬로먼트만의 특별 배합으로 만들어진 9 시그널 펩타이드가 하이브리드 공법으로 탄생한 제형과 만나 초밀착되어 촉촉함이 마르지 않는다.
피부 표현은 무조건 스튜디오17의 스킨핏 베이스 메이크업 키트로! 0.06mm 초미세모가 아주 미세한 모공까지 놓치지 않고 말끔하게 커버해 준다.
조금 더 커버가 필요한 부분은 루비셀 소재의 미니 핑거퍼프로 톡톡 두들겨 주면 완성! 이 퍼프는 매트 타입과 글로우 타입 2가지로 나눠져 있어서 선호하는 피부 표현에 따라 골라서 쓸 수 있는 것이 장점.
드디어 만난 썸남! 보자마자 오늘 좀 예쁘다는 말을 들어서 기분 최고! 이 미모력 헤어질 때까지 떨어뜨리지 말고 10000%로 채워서 고백받아보자!
뇌리에 콕 박히는 향수부터 촉촉한 립, 핸드 케어 제품 그리고 수정 메이크업을 위해 필요한 면봉까지 더블 체크해 보자.
아르투아의 퍼퓸 옴브레 데는 안개가 자욱한 숲속에서 만나는 장미 정원과 같은 느낌의 향이다.
탑노트로 만다린, 미들노트로 장미, 베이스로는 화이트 머스크 향이어서 요즘처럼 추워지는 때 데이트할 때 뿌리고 나가주면 집에 가서 자기 전까지도 내내 떠나지 않을 만큼 매혹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향이다. 데이트할 때 중간중간 뿌려주는 거 잊지 말 것!
요즘처럼 추울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곳 중 하나인 입술! 각질이 일어나서 틴트와 뒤섞이면 안색도 칙칙해 보이는 거 다들 알고 있지 않는가?
이럴 땐 입술의 겉과 속 피부 수분 및 컨디션에 따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립밤을 사용해 주면 좋다. 블리스텍스 립밤은 촉촉할 뿐만 아니라 멘톨 성분이 함유돼서 살짝 입술이 도톰해지는 듯한 느낌까지 덤.
입술만큼이나 보습에 신경 써야 하는 곳, 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스타일링 했는데 손끝에 허옇게 거스러미 올라오고 바짝 건조해 보인다면 썸남이 손을 잡고 싶다가도 살짝 망설여질 수 있지 않을까?
그럴 땐 저자극 고보습 엠디스픽 핸드크림으로 하루 종일 촉촉하고 부드러운 손을 유지해 보자.
마지막으로 썸남과 헤어질 때까지 완벽한 메이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면봉을 꼭 챙기도록 하자!
기왕이면 멸균된 순면 나무 면봉이 좋다. 그래야 아이 메이크업부터 립, 베이스 메이크업 모두 깔끔하게 수정하기 편하기 때문.
오늘은 갑작스러운 썸남의 데이트 신청에도 완벽한 미모력을 구사할 수 있는 에디터만의 케어템들을 소개해 봤다!
필승 화장품 추천 뷰티템들로 올해가 가기 전 빛이 나는 솔로 말고 보기만 해도 배 아픈 커플이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