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배우 무카이 아키가 대리모를 통해 얻은 쌍둥이 아들들의 근황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임신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자궁을 적출해야 했던 그는 이후 대리모를 통해 두 아들을 품에 안았고, 지금까지도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미대생으로 성장한 쌍둥이…부모와 함께한 전시회
무카이 아키의 남편이자 전직 종합격투기 선수 다카다 노부히코는 최근 SNS를 통해 가족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아들들의 전시회를 다녀왔다"며 사진을 공개했고, 미국에서 미술을 전공 중인 쌍둥이 아들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에서 2인전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다카다는 "이번 전시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부모로서 따뜻한 응원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임신 중 자궁경부암 진단…대리모로 찾아온 기적
무카이 아키는 2000년 임신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고, 임신 16주 만에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후 부부는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고 미국에서 대리모 출산을 선택했다. 2003년 대리모의 도움으로 쌍둥이 아들을 얻으며 오랜 바람을 이루게 됐다.
무카이는 최근 인터뷰에서 대리모였던 신디와 그의 가족과도 지금까지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결혼 30년 넘게 함께…가족의 새로운 이야기
1964년생인 무카이 아키는 대학 시절 라디오 DJ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994년 다카다 노부히코와 결혼한 두 사람은 수많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며 가정을 지켜왔다. 어느덧 23세가 된 쌍둥이 아들들은 미국에서 미술을 공부하며 자신들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으며, 부모 역시 변함없는 응원으로 곁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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