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21대..." 지프,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전 세계 6,000대 중 국내 21대 한정 출시된다. 짙고 강렬한 색상이 돋보이는, 특별한 오너를 위한 특별한 모델.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없기에 더욱 특별할지도. 바로 지프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자료=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가 지난 2일 강렬한 핑크 색상의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21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투스카데로’는 지프 브랜드의 생동감 넘치는 특별 한정판 색상 중 하나로, 깊고 강렬한 크로마틱 마젠타(고채도의 진한 핑크색) 컬러를 일컫는다. 시각적으로 핑크색은 새벽이나 황혼 시간대에 잘 보이지 않아, 특히 사막 환경에서 매우 효과적인 위장색으로 활용됐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의 한 부대가 차량을 핑크색으로 도색하고 활약한 사실은 익히 알려진 바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탄생한 지프 역시 ‘밀리터리’ 근간을 이어받아 보다 현대화된 핑크색 차량을 선보인다.

또한 지프는 군(軍)이 전통적으로 의전행사에서 큰 경의와 환영을 표할 때 발사하는 ‘예포 21발’에서 착안, 전 세계 6천대 중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안목과 취향을 보유한 단 21명의 고객에게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헌정한다.

(자료= 스텔란티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 뉴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모델에 개성을 더해줄 순정 액세서리 3종을 추가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정판 투스카데로 색상을 기본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도어 실 가드(Door Sill Guard), 전 좌석 그랩 핸들, 그리고 외관에 포인트를 선사하는 캐스트 알루미늄 소재의 주유구 커버가 추가 장착된다.

여기에 단 21대만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넘버링 뱃지까지 약 23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더했다.

(자료= 스텔란티스코리아)

한편,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의 기반이 되는 뉴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모델은 압도적인 스타일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으로 지프 랭글러 라인업의 스테디셀러다.

뉴 랭글러에 탑재된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대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와 저단 기어를 갖춰 일상에서도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4:1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WD시스템과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이 탑재돼 오프로드에서도 지상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전천후 오프로더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지프 브랜드의 근간과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21분의 고객에게 존경과 예우의 마음을 담아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사한다"면서 "앞으로도 브랜드의 풍부한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에디션 모델들로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은 루비콘 하드탑 단일 모델로 가격은 8,1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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