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헌곤, 2년 최대 6억원에 삼성 잔류

김양희 기자 2024. 11. 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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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야구에서 맹활약한 자유계약선수(FA) 김헌곤(26)이 삼성 라이온즈에 잔류한다.

김헌곤은 25일 원소속팀 삼성과 2년간 최대 총액 6억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그의 올해 연봉은 6000만원이었다.

김헌곤은 2011년 프로 데뷔부터 올해까지 삼성에서만 뛰었으며 통산 성적은 900경기 출장, 타율 0.272, 45홈런, 64도루 302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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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에 잔류하는 FA 김헌곤. 연합뉴스

올해 가을야구에서 맹활약한 자유계약선수(FA) 김헌곤(26)이 삼성 라이온즈에 잔류한다.

김헌곤은 25일 원소속팀 삼성과 2년간 최대 총액 6억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금은 2억원이며, 매해 연봉은 1억원이다. 인센티브 최대 1억원 등의 조건이다. 그의 올해 연봉은 6000만원이었다.

김헌곤은 2011년 프로 데뷔부터 올해까지 삼성에서만 뛰었으며 통산 성적은 900경기 출장, 타율 0.272, 45홈런, 64도루 302타점을 기록 중이다. 올해는 지난 4월 초 팀의 8연패를 끊는 결승타를 치면서 팀의 반등을 이끌었고, 한 시즌 동안 타율 302, 9홈런 34타으로 활약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4홈런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김헌곤은 계약을 마친 뒤 구단을 통해 “무엇보다도 계속 푸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 선수로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어서 기분 좋고 책임감도 느껴진다”고 밝혔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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