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얼굴? 배우 이얼 '식도암'으로 사망 2년만에 영화 '원더랜드' 개봉

배우 이얼이 식도암으로 사망한 지 2년 만에 영화 '원더랜드' 개봉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납니다.
배우 이얼 식도암으로 사망

2022년 5월 26일 배우 이얼은 식도암 투병 끝에 사망했습니다.
이얼은 2021년 드라마 '보이스 시즌4' 종영 후 식도암으로 투병해 왔습니다. 병마를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투병 끝에 이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얼은 드라마 '왓쳐', '사이코지만 괜찮아', '18 어게인', '보이스 시즌4', '라이브' 등, 영화 '82년생 김지영', '인사동 스캔들', '제8일의 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남겼으며 '스토브리그' 드림즈 감독,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문영(서예지)의 아빠 고대환 등 생동감 있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받았습니다.
이얼 사망 2년만에 영화 '원더랜드'로 다시 만난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읜 ‘원더랜드’의 수석 플래너 ‘해리’(정유미)가 ‘원더랜드’ 서비스 안에서 만나는 다정다감한 아버지 역으로 故이얼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원더랜드'에서 시를 좋아하고 딸의 연애가 궁금한 AI 아버지로 등장한 이얼은 화면 너머로 보이는 특유의 인자한 미소로 보는 이들에게 먹먹함을 선사했습니다.
"작업한 적은 없지만 너그러운 한국의 아버지를 연상했을 때 가장 먼저 이얼 배우가 떠올랐다" 며 캐스팅 이유를 밝힌 김태용 감독은 "눈빛과 표정이 너무 좋은 배우"라며 함께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원더랜드'는 2020년 4월 크랭크인한 작품으로,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개봉이 연기돼 4년이 지난 2024년 6월 5일 개봉해 고인의 연기를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원더랜드'는 개봉 7일째인 11일 기준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필모그래피 살펴보니.. "와이키키 브라더스,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 배우였어?"

1964년 4월 5일생 배우 이얼의 본명은 이응덕입니다. 그는 식도암으로 2002년 5월 26일 향년 58세의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이얼은 1984년 연극 배우로 데뷔하여 1992년 영화 '짧은 여행의 끝'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대표적인 필모그래피로는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드라마 '라이브',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 '보이스 4' 등이 있습니다. 이얼은 드라마 '보이스 4' 촬영을 마친 후 식도암으로 투병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토브리그 드림즈 감독님이었구나..", "이제 빛을 보나 했더니 너무 안타깝네요", "조연으로 출연하신 모든 배역이 주연만큼이나 기억에 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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