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보름달보다 큰 '슈퍼문'이 둥실둥실 뜹니다"

김소연 기자 2024. 9. 16.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추석에는 보름달보다 큰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기준 17일 오후 6시 17분쯤 슈퍼문이 떠 18일 오전 6시 2분쯤 질 예정이다.

지구와 가장 먼 원지점의 보름달인 '미니문'에 비해 슈퍼문은 최대 14% 크고 30%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도 이번 보름에는 달과 지구 사이 거리가 35만 8211㎞로 슈퍼문이 뜰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일보DB.

올 추석에는 보름달보다 큰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기준 17일 오후 6시 17분쯤 슈퍼문이 떠 18일 오전 6시 2분쯤 질 예정이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기준으로 90% 이내에 있을 때를 의미하다. 슈퍼문은 1970년 미국 점성술가 리처드 놀이 제안한 용어로, 천문학적 공식 명칭인 근지점 삭망이다.

지구와 가장 먼 원지점의 보름달인 '미니문'에 비해 슈퍼문은 최대 14% 크고 30%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도 이번 보름에는 달과 지구 사이 거리가 35만 8211㎞로 슈퍼문이 뜰 것으로 보고 있다. 달과 지구의 거리가 평균보다 더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달과 지구 중심과의 평균 거리는 38만 4400㎞이지만 가까워지는 근지점에서는 35만 6400㎞이고 멀어지는 원지점은 40만 6700㎞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