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육아 도우미 현행범 체포?" 댕댕이 엄마의 매서운 눈빛

고양이는 댕댕이 엄마가 없는 틈을 타 아기 강아지에게 다가갔습니다. 통통한 아기 강아지는 고양이가 싫지 않은 듯, 고양이 품에 쏙 안겨 들어갔습니다. 고양이는 마치 인형을 안듯이 아기 강아지를 품에 안고 즐거워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댕댕이 엄마가 갑자기 돌아왔습니다. 고양이가 아기 강아지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본 댕댕이 엄마는 "내 새끼한테 무슨 짓이야?"라는 듯 매서운 눈빛을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아기 강아지가 고양이 품에 얌전히 안겨있어 어쩔 수 없이 고양이 주변을 서성이며 감시했습니다. "한 번만 더 움직여 봐!"라는 듯 노려보는 댕댕이 엄마의 모습에 고양이는 꼼짝 못 하고 얼어붙었습니다. 아기 강아지는 그런 상황도 모른 채 고양이 품이 편안한 듯 곤히 잠들어 있었습니다.

마치 육아 도우미를 자처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듯한 고양이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