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200cm 센터로 활약한 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씨 별세…향년 60세

이신혜 기자 2023. 2. 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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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영희 씨가 1월 31일 향년 60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씨는 키 200㎝의 최장신 센터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김씨는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 등을 받았다.

김씨는 말단비대증 투병 이후 뇌종양,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의 합병증이 생겨 장기간 투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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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말단비대증으로 투병 중인 올림픽 여자농구 메달리스트 김영희 씨의 경기도 부천시 자택을 방문, 대화를 나누는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뉴스1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영희 씨가 1월 31일 향년 60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씨는 키 200㎝의 최장신 센터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이후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나가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김씨는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 등을 받았다.

실업농구 한국화장품에서 선수 생활을 한 그는 말단비대증으로 판정돼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단비대증이란 성장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어 신체 말단의 뼈가 과도하게 증식해 손, 발, 코, 턱, 입술 등이 비대해지는 만성 질환이다.

김씨는 말단비대증 투병 이후 뇌종양,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의 합병증이 생겨 장기간 투병했다.

4일 오전 8시 30분 부천 다니엘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예정돼있으며, 빈소는 별도로 차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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