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세리에A 소속 자심 투입' 한국, 이라크 핵심 FW 후세인에게 동점골 허용...1-1 (후반 진행 중)

김아인 기자 2024. 10. 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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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이 시작되고 이라크가 한 골을 따라잡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이라크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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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용인)]


후반전이 시작되고 이라크가 한 골을 따라잡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이라크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 1-1로 이라크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오세훈이 포진하고 2선은 배준호, 이재성, 이강인이 받쳤다. 중원은 황인범, 박용우가 구축했고 백4는 이명재, 김민재, 조유민, 설영우가 형성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벤치에는 김준홍, 김승규, 김주성, 황문기, 정승현, 이동경, 홍현석, 문선민, 백승호, 오현규, 주민규, 이승우가 앉았다. 이한범, 권혁규, 박민규는 명단 제외됐다.


이라크는 레빈 술라카, 마나프 유니스, 이브라힘 바에시, 자랄 하산, 루카스 슐리몬, 암제드 아트완, 아흐메드 야히야, 아미르 파우드, 아이멘 후세인, 무스타파 사르둔, 메르차스 도스키가 선발 출전했다.


시작하자마자 이라크가 문전에서 위협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한국도 서서히 공격 작업을 시작했다. 전반 3분 이재성이 스루 패스로 찔러준 볼을 배준호가 슈팅했지만 상대 수비 맞고 벗어났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황인범이 올린 볼을 오세훈이 헤더로 받았지만 벗어났다.


한국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8분 박스 근처에서 볼을 잡은 황인범이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멀리 벗어났다. 한국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0분 배준호가 상대 수비 다리 사이로 볼을 밀어넣었지만 이재성 발까지 닿지 않았다. 이라크도 반격을 노렸다. 전반 30분 야히아가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높게 빗나갔다.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1분 설영우가 높게 올라오면서 내준 볼을 배준호가 전달했고 이것을 오세훈이 마무리했다. 오세훈의 A매치 데뷔골이었고 배준호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올렸다. 전반전은 1-0으로 한국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이라크가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슐리몬이 나가고 자심이 들어왔다. 이라크의 교체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6분 교체로 들어온 자심이 전진하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측면에서 연결된 볼을 후세인이 아크로바틱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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