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전수 예비후보, ‘학생주도·AI교육’ 세종 교육 설계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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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분야별 정책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며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 후보는 '모두가 주인인 학교, 모두가 함께 바꾸는 세종'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의 복지부터 교권 보호, 미래 교육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세종 교육 설계도'를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임 후보는 소외 없는 교육을 위해 '제3 특수학교 설립'과 '북부 특수교육 거점 구축' 등 포용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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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교육재단·AI튜터 도입으로 미래교육 청사진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분야별 정책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며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 후보는 '모두가 주인인 학교, 모두가 함께 바꾸는 세종'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의 복지부터 교권 보호, 미래 교육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세종 교육 설계도'를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임 후보의 공약을 살펴 보면 '학생의 삶과 주체성'을 주제로 한 공약으로 '정서-신체 회복탄력성' 강화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세종 학생정신건강센터 강화와 AI 기반 스마트 체육관 조성을 통해 몸과 마음이 단단한 인재를 기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공약으로는 '학생 참여 예산 및 의결제'다. 임 후보는 "학생의 목소리가 학교의 규정이 되고, 학생의 아이디어가 세종의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생회 운영비 의무화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참여 보장 △세종 청소년 의회 설치 등을 약속했다. 학생을 단순한 교육 대상이 아닌 학교 운영의 실질적 주체로 격상시키겠다는 의지다.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교사들을 위한 공약도 내놨다. 임 후보는 '세종 체험교육 대전환'을 선언하며, 교육청 직속 공익법인인 가칭 세종체험교육재단 설립을 제안했다. 이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인솔과 행정은 전문기관이 맡고, 교사는 수업 설계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모델이다.
또 △교육청 직속 '보호 119'를 통한 악성 민원 제로화와 △AI 기반 행정 업무 자동화 △학교지원전담관 격상 등을 통해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살린 특성화 교육 공약도 구체화했다. 임 후보는 *AI 특화 세종형 마이스터고'와 '세종 체육과학 중·고등학교' 설립을 약속했다. 특히 체육 교육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영재고등학교'를 유치해 세종을 전국 체육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래 학교 모델로는 '초등 전 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완성'과 '1인 1AI 튜터 시스템'을 제시했다.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따뜻한 미래 교육'의 표준을 세종에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임 후보는 소외 없는 교육을 위해 '제3 특수학교 설립'과 '북부 특수교육 거점 구축' 등 포용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또 어린이집 환경을 단설 유치원 수준으로 상향 평준화하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방안도 내놨다.
학교의 담장을 넘어 도시 전체를 배움터로 활용하겠다는 내용의 '세종 온-도시 학교' 공약도 제시했다. 학교의 담장을 넘어 도시 전체를 배움터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으로, △상가 공실을 활용한 마을 배움터 △시민교육 교사 인증제 △생활권별 청소년 자치 배움터 확충 등을 통해 '도시가 키우고 시민이 가르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임전수 예비후보 "교육은 행정이 아닌 삶의 문제로 행정은 교육청이 책임지고, 수업은 교사가 주도하며, 성장은 아이들이 누리는 '모두의 학교'를 만드는 것이 제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세종의 아이들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품격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시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세종 교육의 황금기를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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