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도 예쁘다는 말도 아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1위

부부로 오래 살다 보면 표현은 점점 줄어든다. 사랑한다는 말은 쑥스럽고, 예쁘다는 말도 이제 와서 하기 어색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내가 듣고 싶은 말은 거창한 사랑 고백보다 수십 년 동안 자신이 해온 수고를 남편이 알고 있었다는 확인일 때가 많다.

3위. "오늘은 내가 할게."

매일 밥을 차리고 설거지하며 가족을 챙겨온 사람에게는 짧지만 큰 말이다. 말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를 하거나 식사를 준비해주면 더 좋다.

아내가 원하는 것은 집안일을 '도와주는' 남편보다 원래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남편일 수 있다.

2위. "당신 하고 싶은 거 해."

평생 자식과 남편을 먼저 생각하느라 자신의 시간과 돈을 뒤로 미뤄온 아내들이 있다. 친구와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할 때 "돈 아깝게 뭘 가."라고 하기보다 편하게 다녀오라고 말해주는 것이다.

상대의 자유를 인정해주는 말 역시 오래된 부부에게는 중요한 애정 표현이 된다.

1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

젊은 시절부터 아이를 키우고 살림하며 직장생활까지 병행했지만 누구도 그것을 대단한 일이라고 말해주지 않았을 수 있다. 특히 가장 가까운 남편이 "당연히 같이 산 건데 뭘."이라고 생각하면 아내에게는 자신의 수십 년이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시간처럼 느껴질 수 있다.

사랑한다는 말도 좋지만 때로는 자신의 희생과 수고를 가장 가까운 사람이 알아줬다는 한마디가 더 깊게 남는다. 오래된 아내가 남편에게 듣고 싶은 말은 사랑의 고백보다 "당신이 우리 가족을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나는 알고 있어."라는 인정일 수 있다.

물론 모든 아내가 같은 말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사랑한다는 말이, 어떤 사람에게는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중요할 수 있다.

하지만 오래 함께한 관계일수록 상대가 해준 일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것은 중요하다. 오늘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수십 년 된 부부 사이의 분위기가 조금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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