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공개.."세계에서 가장 빠른 칩"

김승한 기자 2022. 9. 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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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PC용 프로세서인 신제품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12세대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코어 구조를 그대로 이어받고 E코어 탑재 수도 제품에 따라 최대 2배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팻 겔싱어 인텔 CEO(최고경영자)는 플래그십 제품 '코어 i9-13900K'를 소개하며 "세계에서 가장 속도가 빠른 칩이 출시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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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
신제품 설명하는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 /사진=톰스하드웨어

인텔이 PC용 프로세서인 신제품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12세대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코어 구조를 그대로 이어받고 E코어 탑재 수도 제품에 따라 최대 2배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기즈모도, GMS아레나 등에 따르면 이날 인텔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본사에서 '2022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를 열고 개발 코드명 '랩터 레이크'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날 팻 겔싱어 인텔 CEO(최고경영자)는 플래그십 제품 '코어 i9-13900K'를 소개하며 "세계에서 가장 속도가 빠른 칩이 출시됐다"고 강조했다.

코어 i9-13900K는 최대 24코어(P코어 8개, E코어 16개)로 출시됐다. 32개 작업(스레드)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처리속도는 초당 최대 5.8GHz다.

인텔 칩은 11세대까지 고성능 작업을 담당하는 P코어만 탑재됐었다. P코어는 1개로 2개의 작업이 가능하나 전력 소모가 크다. 하지만 인텔은 12세대부터 1개 작업만 가능하지만 전력 소모가 적은 E코어를 결합한 형태로 설계했다. 칩 성능의 효율성을 위해서다.

지난해 출시된 12세대 제품군의 플래그십 제품 '코어 i9-12900K'는 최대 16코어(P코어 8개, E코어 6개) 24개 스레드로, 처리 속도는 최대 5.2GHz였다.

인텔은 코어 i9-13900K을 비롯해 코어 i7-13700K, 코어 i5-13600K 등 오버클록(정해진 이상의 기능을 내는 것)이 가능한 데스크톱용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6종을 10월 말부터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맨디 목 부사장은 "지난해 말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100만개를 시장에 공급한 것처럼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도 신속히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텔은 내년 초 작동 클록을 6GHz까지 끌어올린 한정판 프로세서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세서는 전 세계 한정 수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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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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