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빈'에서 열리는 750만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인 축제를 가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주최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28일(현지 시각) 개막해 다음 달 1일까지 4박 5일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경제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재외동포 경제인들 사이에서 가장 큰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월드옥타 46개국 89개 도시의 회원 850여 명과 국내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100여 명, 국내 기업인 800여 명, 오스트리아 정부 인사 및 해외 경제단체 60여 명, 유럽 현지 기업 500여 명, 현장 구매자 500여 명을 포함해 총 3천여 명이 참가했다.
월드옥타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대회 기간 중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한국상품박람회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엑스포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국내의 대기업을 비롯한 3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해 총 400여개의 부스를 통해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K-뷰티, K-푸드 등 유럽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우수한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은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해 이번 대회에 경제와 문화를 융합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유럽 맞춤형 전략을 통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개막식 현장과 대회장 곳곳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아봤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성도현·유재은, 내레이션 : 유세진, 영상구성 : 박소라 PD(e1501s@yna.co.kr)>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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