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축가만 불러주는데 “손예진❤ 현빈 부부” 결혼식 가고 싶어 신념 꺾은 남가수

“그 결혼식은 꼭 가보고 싶었어요”
폴킴, 손예진❤️현빈 결혼식 축가 부른
비화 공개
“지인 축가만 부르기로 했는데…
이 결혼식은 예외였죠.”

가수 폴킴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배우 손예진·현빈 부부의 결혼식
축가를 맡았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2022년 3월, 세기의 커플로 불리던
손예진과 현빈이 백년가약을 맺으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당시 결혼식 현장에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톱스타 총출동, 폴킴 역시
이 특별한 자리에 축가 가수로 초대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폴킴은 평소 지인 결혼식
외에는 축가를 고사해왔던 인물.
그런 그가 이례적으로 손예진-현빈 부부의
요청을 수락한 이유는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너무 가고 싶었어요. 고민도 안 했고,
다른 스케줄 있어도 무조건 간다고 했죠.”

이날 방송에서 폴킴은 축가를 맡게 된
비화를 유쾌하게 밝혔습니다.
결혼식 현장에 대해선 이렇게 표현했죠.
“이렇게 생긴 사람들이 세상에 존재하나?
인종이 다른가? 싶었어요. 너무 예뻤고,
영화 같았어요.”

특히 자신이 앉은 테이블 주변에도 소녀시대
윤아 등 스타들이 즐비했다고 덧붙이며,
“그 자리가 너무 강렬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잔뜩 긴장했던 그는 축가를
마치고는 “떨려서 그냥 빨리 집에 갔다”고
털어놨죠.

보통 자신의 콘서트에서도 실수를 두려워하는
섬세한 성격의 폴킴.
“남의 결혼식은 실수하면 안 된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고수해왔지만,
손예진과 현빈의 ‘꿈의 결혼식’은
그마저도 무너뜨릴 만큼 매력적이었던
모양입니다.

그가 부른 축가가 어떤 곡이었는지,
두 사람의 눈빛은 어땠는지…
모든 것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려지는
그날의 기억.
폴킴의 이 고백에 누리꾼들도
“그 결혼식, 전설이었다”,
“저도 그 자리에 있고 싶었어요”, “축가로
초대된 것도 레전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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