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홍성서 국민의힘 ‘원팀’ 총력 유세…“성과와 실력으로 증명”

조길상 기자 2026. 5. 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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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나경원 지원사격…내포 국가산단 조기 개발 및 원팀 승리 호소
내포 인구 20만·의료망 확충 등 홍성 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6일 홍성을 찾아 나경원·강승규 국회의원, 박정주 홍성군수 후보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 유세를 펼치며 총력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조길상 기자

[충청투데이 조길상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6일 홍성을 찾아 나경원·강승규 국회의원, 박정주 홍성군수 후보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 유세를 펼치며 총력 지원을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서 강승규 의원은 "김태흠 도지사 후보와 박정주 군수 후보가 중심이 돼 지역의 독자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강 의원은 "홍성 내포 지역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속히 개발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정주 여건도 발전할 수 있다"며 "중앙정부의 승인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재정 독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합동 유세에 동참한 나경원 의원 또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원팀'이 반드시 당선돼야만 지역 발전을 온전히 이룰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 의원은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확실한 도정 성과와 실력을 입증해 보였다"며 "인물과 실력, 성과 등 모든 면에서 충남과 홍성을 살릴 수 있는 도지사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김태흠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의 실적을 강조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김 후보는 "내포 어린이병원 착공과 국제테니스장 유치,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내포 국가산단 70만 평 확정 및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등 홍성의 굵직한 변화를 이끌어왔다"며 "재임 기간 정부 예산을 기존 8조 3000억원대에서 12조 4000억 원 규모로 확대했고 전임 도정 대비 3배 이상인 50조원에 가까운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후보는 홍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2040년 혁신도시 인구 20만 달성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 과학영재고 설립 및 충남대·건양대 내포캠퍼스 구축, 어린이병원 건립 및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충남예술의전당·충남미술관 완공, 내포~천안~세종~대전 간 M버스 운행, 홍성 반려동물 시험평가센터 건립 등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내포 지역에 연대 세브란스 소아전문병원과 중증 병원을 연계한 의료망을 확실히 구축하겠다"며 "도지사는 말로만 일하는 자리가 아니라 결과로써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홍성 발전의 기반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길상 기자 cks7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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