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가 넘으면 물러나자”... 맨유 레전드, 감독 연령 제한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유 레전드 공격수인 드와이트 요크가 감독 연령을 제한하자고 제안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드와이트 요크는 젊은 감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감독 연령 제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요크는 연령 제한을 두면 젊은 감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호지슨과 같은 감독들은 클럽의 다른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 레전드 공격수인 드와이트 요크가 감독 연령을 제한하자고 제안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드와이트 요크는 젊은 감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감독 연령 제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6일(한국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쓰러졌었다. 호지슨은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언론과 인터뷰할 예정이었다. 호지슨의 건강 악화로 인해 구단은 경기 전 예정되어 있던 기자회견도 취소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안타깝게도 오늘 오전 훈련 도중 로이 호지슨이 병에 걸렸기 때문에 오늘 기자회견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오늘 훈련 세션 중 로이 호지슨 감독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따라 현재 안정된 상태이며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었다.
고령의 감독이 종종 병에 걸리는 경우가 생기고 있기 때문에 요크는 76세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물러나고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으로 교체된 후 연령 제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요크는 연령 제한을 두면 젊은 감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호지슨과 같은 감독들은 클럽의 다른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스턴트 카지노와의 인터뷰에서 “로이 호지슨은 커리어 내내 그리고 그가 축구계에서 해온 일들을 보면 정말 대단한 감독이다.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젊은 감독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호지슨은 그가 해온 일에 대해 존경을 받아야 하지만 70세가 넘은 감독들은 이제 물러나야 할 때가 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선수도 은퇴해야 하고 심판도 은퇴해야 하듯이 감독도 은퇴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감독들이 특정 연령에 도달하면 의무적으로 은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니저가 축구에 관여할 수 없다는 말은 아니며, 호지슨은 축구 감독이 될 수 있지만 70세에 축구 감독이 된다면 특정 의무가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감독들의 평균 연령은 49세로 가장 연장자인 56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 여름에 물러나면 평균 연령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는 45세 미만의 감독이 6명이며, 번리의 콤파니 감독이 37세로 최연소 감독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1세 신성 이적료로 1,223억 요구…천하의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포기’
- '4300억 신인' 야마모토, 라이브BP서 6K 완벽투 '최고 153km'...LAD 감독 ''빨리 경기 내보내고 싶어''
- 알론소, 리버풀 부임 원한다! 차기 행선지 선호도 1위…뮌헨은 3위 굴욕
- 레버쿠젠 통곡의 벽, 575억이면 영입 가능하다…‘토트넘-첼시 쟁탈전 점화’
- 바이아웃 1,400억 아니면 이적 불가라는데…맨유, 29골 폭격기 영입 결심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