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당첨돼도 고민”…지붕 뚫린 서울 분양가, 평당 4400만원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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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한 달 만에 다시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평) 당 4424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 7월(4402만원) 평당 4400만원을 역대 처음으로 돌파했다.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격은 2793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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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분양가 7209만원
최고가 청담르엘 분양 여파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평) 당 442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4304만원) 대비 2.6%, 전년(3200만원) 대비 38% 오른 수치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 7월(4402만원) 평당 4400만원을 역대 처음으로 돌파했다. 지난 8월에는 4300만원 대로 분양가가 소폭 하락했지만 한달 만인 지난달 4400만원 선을 다시 회복했다.
면적이 클수록 평당 분양가격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전용 60㎡ 이하 4204만원 ▲전용 60㎡ 초과~85㎡ 이하 4671만원 ▲전용 85㎡ 초과~102㎡ 이하 5495만원 ▲전용 102㎡ 초과 6042만원으로 파악됐다.
HUG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 85가구로 파악됐다. 전월(1만 495가구)보단 400가구 가량 줄었지만 전년 동월(9512가구) 대비로는 6% 늘었다. 수도권 신규 물량은 7159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708가구, 기타 지방은 1218가구가 각각 신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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