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의 대항마 지수 요가복 알로 아시아 최초 서울 도산 매장 오픈

서울 강남 도산공원 인근에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알로(ALO)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을 열었습니다.

최근 요가복과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한국 소비자를 겨냥해 일본보다 먼저 진출한 의미 있는 첫 매장입니다. 특히 블랙핑크 지수, BTS 진, 트와이스 사나, 에스파 닝닝 등 톱 셀럽들이 함께 오픈 행사에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알로는 미국 LA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고급 원단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춘 요가복으로 유명합니다.

‘셀럽 요가복’으로 불릴 만큼 전 세계 요가 마니아들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에게 사랑받아 왔고, 룰루레몬과 함께 프리미엄 애슬레저 시장을 이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매장은 도산공원 인근, 특히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이 중심이 되는 압구정에 자리했고, 세 층에 걸쳐 공간마다 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1층에서는 시즌 대표 상품이 진열되어 있으며, 글로벌 셀럽들이 착용했던 아이템도 전시처럼 소개되어 자연스레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방문객들은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브랜드의 정체성과 철학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2층은 여성 컬렉션과 더불어 ‘리커버리 존’이 함께 있어 단순한 쇼핑이 아닌 이후의 관리를 생각한 설계가 인상적입니다.

이곳에서는 요가복, 러닝 웨어, 라이프스타일 라인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운동 후 근육의 이완과 회복을 돕는 공간을 마련해 웰니스 중심 쇼핑이 가능합니다.

3층은 남성 컬렉션과 함께 사우나와 루프탑 힐링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웰니스 라운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마치 도심 속 오아시스처럼 사우나에서의 휴식과 루프탑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경험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함을 선사합니다.

셀럽들이 직접 착용하고 체험하는 모습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알로의 감성과 미션을 널리 알렸습니다.

매장은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접근성도 뛰어나 3호선 압구정역과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쉽게 도달할 수 있으며, 도산공원 공영주차장 이용도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혼잡하므로 평일 오전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오픈 초기에 피팅룸 대기 시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여유 있는 시간 선택이 핵심입니다.

알로는 도산공점을 시작으로 한남동 꼼데가르송길에 2호 플래그십 스토어를 계획 중이며, 더현대 서울과 롯데백화점 본점에도 입점을 확정했습니다.

해외 직구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제품들을 이제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 만큼, 요가 클래스, 사우나, 루프탑 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 공간 구성은 ‘운동복 이상의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과 컬렉션으로 한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