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을 사 온 다음 날이면 겉이 딱딱해져서 먹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비닐째 냉장고에 넣어 두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빵은 차가운 곳에 두면 오히려 더 빨리 마릅니다. 빵을 매일 먹는 나라 사람들이 지키는 방식은 단순합니다.

냉장실에는 넣지 않습니다
냉장실 온도는 빵 속의 전분이 가장 빨리 굳는 구간입니다.하루만 넣어 둬도 실온에 둔 것보다 훨씬 퍽퍽해집니다.바로 드실 빵은 실온에 그대로 두십시오.직사광선이 안 드는 서늘한 자리면 됩니다.

자른 면을 아래로 놓습니다
수분은 잘린 면으로 가장 많이 빠져나갑니다.자른 면을 도마나 접시에 대고 엎어 두십시오.바닥이 막아 주니 마르는 속도가 크게 줄어듭니다.한 번에 다 자르지 말고 먹을 만큼만 자르십시오.

오래 둘 것은 얼립니다
이삼일 안에 못 드실 양은 처음부터 냉동실로 보내십시오.한 번에 먹을 만큼씩 잘라 각각 싸서 얼리면 됩니다.먹기 전에 실온에 두었다가 살짝 구우면 됩니다.빵은 냉장은 나쁘고 냉동은 괜찮습니다.

정리하면 냉장 금지, 자른 면 아래로, 그리고 오래 둘 건 냉동입니다.세 가지 다 오늘 사 오신 빵부터 하실 수 있습니다.종이봉투에 담아 두시면 눅눅해지는 것도 덜합니다.오늘 빵이 어디에 놓여 있는지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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