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이 음식' 챙겨 드세요" 대장암 위험 20% 낮아집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아침 식탁에 간단하게 올리는 음식 하나가 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걸쭉한 식감으로 익숙한 유제품 한 컵이 대장 건강과 관련된 연구 결과와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해외 연구진은 아침 식사에 특정 발효 식품을 꾸준히 포함하면 장내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속 미생물 균형이 면역 반응과 염증 조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식습관이 장 건강에 중요한 변수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아침마다 요거트를 섭취하는 습관이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장내 유익균이 풍부한 발효 유제품이 장 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장내 균형 돕는 유익균, 면역과 염증 조절 역할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요거트가 건강 식단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유는 장내 미생물 환경과 관련이 깊다. 발효 과정에서 형성된 유익균이 장 속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생의학과 저스틴 스테빙 교수는 매일 아침 식사에 요거트를 포함하는 습관을 권장했다. 요거트 속 유익균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러한 과정이 면역 기능과 염증 조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내 미생물 환경은 소화뿐 아니라 전신 건강과도 연결된다. 특히 염증 반응과 면역 체계는 장내 균형과 밀접하게 관련된 요소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발효 식품은 장 건강 관리 식단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식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15만 명 식단 분석, 요거트 섭취와 대장암 위험 차이

온라인 커뮤니티

요거트 섭취와 대장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도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공동 연구팀은 장기간 축적된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식습관과 암 발생을 분석했다.

연구에는 1976년에 시작된 ‘간호사 건강 연구’와 1986년에 시작된 ‘보건 전문가 추적 연구’ 데이터가 활용됐다. 연구팀은 15만 명 이상의 식단 정보와 3000건 이상의 대장암 사례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요거트 종류와 관계없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요거트를 섭취한 참가자들은 특정 유형의 대장암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양성 근위부 대장암 발생률이 20%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유형은 대장의 오른쪽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다.

오른쪽 대장에서 발생하는 암, 생존율 더 낮은 편

온라인 커뮤니티

연구에서 언급된 근위부 대장암은 대장의 오른쪽에서 발생하는 유형이다. 위치에 따라 구분되는 대장암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뉜다. 그중 오른쪽에서 발생하는 근위부 대장암은 왼쪽에서 발생하는 원위부 대장암과 구분된다.

이 두 유형은 발생 위치뿐 아니라 예후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위부 대장암은 원위부 대장암보다 생존율이 낮은 편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유형의 발생 위험과 관련된 식습관 연구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요거트 섭취와 관련된 연구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진행된 분석 중 하나다.

아침에 먹을 때는 무가당 제품 선택이 중요

온라인 커뮤니티

요거트를 아침 식사로 선택할 때는 제품 종류도 중요하다. 특히 혈당을 고려한다면 당이 첨가되지 않은 플레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는 불필요한 당 섭취를 줄이면서 유제품의 기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다양한 식재료를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높일 수 있다.

씨앗류나 견과류를 함께 넣으면 식이섬유와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베리류를 토핑으로 활용하면 비타민과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추가로 섭취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처럼 간단한 조합만으로도 아침 식단의 영양 구성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장 건강을 고려한 식단에서는 이러한 발효 식품 활용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아침 식사는 하루 식습관의 출발점이 되는 식사다. 여기에 장내 환경을 고려한 식품을 더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요거트처럼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발효 유제품은 바쁜 아침에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식품이다. 꾸준한 식습관 속에서 장 건강을 고려한다면 아침 식탁에 한 컵 올려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Copyright © 오늘뭐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