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익 267억원...북미 판매 호조에도 수익성 흔들

이혜미 기자 2026. 5. 15.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아제강지주가 북미 에너지용 강관 판매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회사는 국내 건설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북미 오일·가스 시장향 에너지용 강관 판매 확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신안우이 해상풍력과 캐나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등 주요 프로젝트 매출이 반영된 데다 북미 액화천연가스(LNG) 수요 확대에 따른 에너지용 강관 판매 증가가 이어지면서 전체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CTG 판가 하락·중동 물류 차질 영향
해상풍력·LNG 프로젝트 중심 수익성 회복 추진
[출처=세아제강지주]

세아제강지주가 북미 에너지용 강관 판매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북미 유정용 강관(OCTG) 판가 하락과 중동 물류 차질 영향으로 수익성은 크게 둔화됐다.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919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9.0% 감소했다.

같은 기각 당기순이익은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2% 줄었다.

회사는 국내 건설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북미 오일·가스 시장향 에너지용 강관 판매 확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내 법인 수익성 회복 지연과 북미 OCTG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판가 하락, 중동 생산법인의 물류·원재료 조달 지연 등이 겹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주력 계열사인 세아제강은 별도 기준 1분기 매출 4159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1% 감소했다.

회사측은 신안우이 해상풍력과 캐나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등 주요 프로젝트 매출이 반영된 데다 북미 액화천연가스(LNG) 수요 확대에 따른 에너지용 강관 판매 증가가 이어지면서 전체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철강 관세와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

세아제강지주는 2분기 이후 북미 시장 판가 상승과 공급 부족 영향으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 생산법인 공정 고도화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아윈드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기존 24만톤에서 40만톤으로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안정적인 램프업 단계에 진입했으며, 연내 본격적인 상업 생산과 함께 영국 밴가드(Vanguard) 프로젝트 납품 및 추가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국내 건설 경기 부진 등으로 내수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연간 계약 확대와 글로벌 LNG 프로젝트 수주, 제품 단가 인상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주향 수출도 미국 시장 가격 상승 흐름에 따라 2분기 이후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안우이 해상풍력과 캐나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등 국내외 프로젝트 납품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면서 향후 매출과 이익 기여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