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새로운 퍼포먼스 농구화 '엔진A' 13일 전 세계 동시 발매…기대감↑

[점프볼=홍성한 기자] 리복의 새로운 농구화 출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에서 새로운 퍼포먼스 농구화 엔진A를 2월 13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샤킬 오닐과 앨런 아이버슨의 시그니처 슈즈로 농구 코트에서 존재감이 있던 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 브랜드의 전성기가 지난 후, 십여 년간 퍼포먼스 농구화 출시가 멈춰있던 리복에서 새로운 농구화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전 세계 농구인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격 흡수와 반발력이 뛰어난 리복의 미드솔 테크놀로지 에너지리턴시스템(ERS™)이 적용되었다.

엔진A를 신은 미국 고교 농구의 천재 유망주 네이트 아멘트는 "발을 고정시키는 피팅감이 좋고, 뛰어난 반발력과 빠른 방향 전환을 위한 접지력을 갖춘 신발이며, 다른 어떤 신발에서도 볼 수 없던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리복은 이번 엔진A 발매를 기점으로 미국 내 농구 전반에 걸쳐 프로, 대학, 고등학교 선수 유망주를 "팀 RBK.B"로 선발하여 젊은 인재들을 지원하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공개된 팀 RBK.B에는 WNBA에서 뛰고 있는 엔젤리스와 렉시 브라운, NBA 타스 부젤리스, 고교 유망주 네이트 아멘트, 그리고 NBA G리그의 딩크 페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리복의 퍼포먼스 농구화 엔진A는 2월 13일부터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동시에 신규 농구화 출시를 기념하여 오닐 그래픽 티셔츠를 한정 발매한다.

리복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엔진A 농구화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국내 농구 저변에 리복 농구화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고, 동시에 리복의 바스켓볼 레거시와 헤리티지를 소개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_리복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