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 eSIM 판매” 투자사기 고소…인천청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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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심(eSIM)을 판매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자금을 챙겨 잠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사기 및 유사수신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관련 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해당 사업체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이심(eSIM)을 판매한다며 투자자들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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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심(eSIM)을 판매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자금을 챙겨 잠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사기 및 유사수신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관련 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해당 사업체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이심(eSIM)을 판매한다며 투자자들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투자금 보장은 물론, 투자금의 10~50%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홍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체는 추천인 수와 투자금을 더 늘릴수록 투자 이익을 더 높여주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업체는 투자금을 받은 뒤 일부는 돌려줬지만, 지난 16일 오후부터 출금을 지연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이 재차 출금을 요청하자, 업체는 오히려 금감원에서 자료 요청을 받았다며 세금 정산을 명목으로 가상자산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제(22일) 해당 사업체 홈페이지는 사라졌고, 연락도 두절된 상태라고 피해자들은 전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서울과 경기, 인천, 대구 등 각지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A 씨는 “지인 소개로 총 1천4백만 원을 투자했다”면서 “지난 3일에는 출금이 됐지만 갑자기 막혀버린 상황으로, 생활비 등을 모아서 투자한 건데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각지에 흩어진 고소 건을 모아 해당 업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천경찰청에 접수된 피해자는 100여 명이지만,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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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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