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 판매량 ‘쑥’

캐리어에어컨의 2024년형 디오퍼스 플러스

역대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캐리어에어컨의 2024년형 신제품 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가 강력한 AI PMV(AI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 기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8일 캐리어에어컨에 따르면 프리미엄 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의 8월 2주차 판매량은 전주 대비 70% 증가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역대급 무더위 속 효율적인 AI 냉방 기능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출시된 ‘디오퍼스 플러스’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주변 환경 정보를 분석하는 환경 맞춤 AI 기능을 탑재했다. 3D 사류팬(3D Mixed Flow Blade Fan)이 공간의 기류를 제어하는 AI 기능과 만나 3D 입체 냉방을 실현했다. 또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PMV)을 응용한 인공지능 제어 기술이 거주환경을 정확하게 예측·분석해 맞춤화된 운전을 스스로 수행한다.

설정한 실온 도달 시 자동으로 간접 기류 제어모드로 변환돼 사용 편리성을 실현했고 최대 냉방운전 대비 소비전력 74% 절감 등 에너지 절약도 가능하다. 또 친환경 R32 냉매가 적용되어 온실가스 절감에도 기여한다.

사용 편의성도 우수하다. 국내 최초 18단 에어컨트롤 기능으로 사용자 맞춤형 바람 단계 설정이 가능하다. 극세필터, HAF필터, UV LED살균, 나노이 제균, AI 건조 기능을 적용한 5중 공기 관리 시스템이 탑재돼 냉방 기능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 무선업데이트 서비스인 OTA(Over The Air)를 도입해 스마트 홈 가전 제품의 소프트웨어의 무선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한편, 자체 스마트홈인 CarrierCynC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하고 SKT Nugu와의 연동으로 AI 음성 인식 및 제어를 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디오퍼스 플러스’는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최적의 냉방 효율을 만드는 AI기술과 우수한 편의성, 높은 에너지 효율 등 다양한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며 “캐리어에어컨은 혁신적인 공조 기술의 결정체로 AI 에어컨을 선보이며 역시 캐리어가 정답이라는 소비자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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