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계시는 날이 늘어나는 분이 계십니다. 장은 나이가 들수록 움직임이 느려집니다.
약을 늘리시기 전에 반찬부터 보셔야 합니다. 매일 상에 올리기 좋은 세 가지를 골랐습니다.

된장
된장에는 오래 발효되며 생긴 유익한 균이 들어 있습니다. 국으로 드시면 국물까지 짜게 드시게 됩니다. 쌈장이나 무침으로 조금씩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짠맛이 부담되시면 물에 풀어 얇게 쓰시기 바랍니다.

말린 자두
말린 자두에는 장을 움직이게 돕는 성분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예로부터 변이 굳었을 때 쓰여 온 과일입니다. 저녁에 서너 알만 물과 함께 드시기 바랍니다. 당이 진하니 한꺼번에 많이 드시지는 마십시오.

브로콜리 새싹
브로콜리 새싹에는 다 자란 것보다 진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아삭해서 반찬 위에 얹어 드시기 좋습니다.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그대로 드시기 바랍니다. 열을 가하면 좋은 성분이 줄어드니 생으로 드십시오.

된장과 말린 자두, 브로콜리 새싹은 매일 상에 올리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물과 걷기가 먼저입니다. 하루 여섯 잔쯤 나눠 드시고 이십 분씩 걸어 주시기 바랍니다. 변에 피가 비치면 미루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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