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산불…‘산불 3단계’ 발령

이세흠 2023. 4. 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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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복수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불 3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일) 낮 12시 19분에 충남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산 24-3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후 8시 30분 기준 금산군 산불의 화선은 약 9.5km, 산불영향구역은 192ha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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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복수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불 3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장비 79대, 산불 진화대원 399명을 투입해 야간 총력 진화작전에 나섰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일) 낮 12시 19분에 충남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산 24-3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3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평균 풍속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 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또, 광역 단위의 가용인력과 진화 헬기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이 총동원됩니다.

산불이 난 금산군 복수면에는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불은 순간 최대 초속 10m의 강한 동풍을 타고 발화지점으로부터 서쪽으로 길게 확산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후 8시 30분 기준 금산군 산불의 화선은 약 9.5km, 산불영향구역은 192ha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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