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19세’ 특급 유망주의 고백

이종관 기자 2025. 3. 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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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히메네스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을 회상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히메네스가 AC밀란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시절을 회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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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알렉스 히메네스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을 회상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히메네스가 AC밀란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시절을 회상했다”라고 전했다.


2005년생, 스페인 국적의 히메네스는 레알이 기대하던 차세대 측면 수비 자원이다. 레알 ‘성골 유스’ 출신인 그는 구단 아카데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밟으며 성장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그를 ‘제2의 다니 카르바할’로 부르며 큰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1군 데뷔는 실패했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AC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어린 나이인 만큼 2군 팀인 AC밀란 프리마베라에서 시즌을 출발했고 칼리아리와의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을 통해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이날 선발 출전한 히메네스는 약 80분간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또한 직후에 치러진 엠폴리와의 리그 19라운드에도 교체 출전하며 세리에 데뷔전을 치렀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5경기. 동시에 AC밀란 역시 리그 2위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AC밀란으로 완전히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로테이션 자원으로 간간이 출전하며 경험을 쌓는 중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16경기.


이탈리아 무대에서 조금씩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히메네스. 레알 시절을 회상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나는 레알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내 가족과 에이전트가 나에게 변화를 권했고, AC밀란이 나에게 접근했다. 나는 두 번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AC밀란을 사랑한다. 왜냐하면 나에게 1군 데뷔 기회를 주었기 때문이다. 이 구단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나는 AC밀란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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