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신재하의 실체는 빌런… 돈 위해 냉혈 살인 '충격'

차혜린 2023. 3. 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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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의 실체는 빌런이었다.

17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2'에서는 온하준(신재하)의 실체가 드러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택시 운행을 시작한 온하준은 택시를 잡는 손님을 지나치고 의문의 저택에 들어섰다.

온하준은 상대 남성에게 "제가 좀 늦었다"고 양해를 구하자, 남성은 "괜찮다. 티타임 좀 가졌다"라며 "내가 온실장만 믿고 운영권 다 넘기는거야. 우린 이제 큰 돈 만질 일만 남았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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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의 실체는 빌런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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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2'에서는 온하준(신재하)의 실체가 드러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택시 운행을 시작한 온하준은 택시를 잡는 손님을 지나치고 의문의 저택에 들어섰다. 아랫사람으로 보이는 이들에게 차키를 넘긴 뒤 "오늘은 7팀만 받죠"라고 말한 뒤 안으로 들어갔다.

한 남성과 조우한 온하준. 온하준은 상대 남성에게 "제가 좀 늦었다"고 양해를 구하자, 남성은 "괜찮다. 티타임 좀 가졌다"라며 "내가 온실장만 믿고 운영권 다 넘기는거야. 우린 이제 큰 돈 만질 일만 남았어"라고 말했다. 온하준은 남성에게 계약금을 입금했다.

남성은 온하준에게 "온 실장 지금 좀 어설펐어. 도장 찍고 입금을 해야지. 내가 만약 도장 안 찍었으면 그땐 온실장 큰 손해보는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온하준은 그저 미소로 일관했고, 남성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그러다 남성이 가슴 쪽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다. 온하준은 "제가 계약서를 보니 계약 상대방이 일신상의 이유로 계약 불이행이 됐을 때 가장 큰 돈을 벌 수 있겠더라"라며 "지금 당신이 없어지면 우리가 호텔 우선순위 채권자가 된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남성이 먹은 차에 독을 넣었던 것. 이어 온하준은 "어설펐다. 그러니까 당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웃었다.

이후 온하준은 방으로 들어간 뒤 천을 거두자 무지개 운수 직원들의 신상명세서가 드러났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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