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이재명, 본인 범죄 숨기는 데 거대야당 대표 권력 쓰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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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본인의 범죄를 숨기는 데 거대 야당 대표의 권력을 쓰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그제 강화군수 재선거 지원유세에서 '권력을 맡겼는데 여러분을 위해 쓰지 않고 개인적으로 범죄를 숨기고 부당한 이익을 챙기는 데 쓰면 안 된다'며 정권을 비판한 발언을 두고, 역으로 "사법적 심판의 시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자 두려운 나머지 자기 고백을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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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본인의 범죄를 숨기는 데 거대 야당 대표의 권력을 쓰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그제 강화군수 재선거 지원유세에서 '권력을 맡겼는데 여러분을 위해 쓰지 않고 개인적으로 범죄를 숨기고 부당한 이익을 챙기는 데 쓰면 안 된다'며 정권을 비판한 발언을 두고, 역으로 "사법적 심판의 시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자 두려운 나머지 자기 고백을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법사위를 개인 로펌으로 전락시켜 사유화하고, 자신의 방탄을 위해 국회를 정쟁의 늪에 가둬둔 사람이 누구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선거를 기다리지 못할 만큼 심각하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게 민주주의'라고 한 이 대표 발언을 두고 "차곡차곡 쌓아온 일련의 '탄핵 빌드업'이 모두 이 대표 의중에 따라 기획된 것"이었다며 "이제라도 입법 권력을 악용한 검사 탄핵, 판사 겁박, 재판 지연부터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361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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