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참가 대회 리뷰 (종합편)

조회 22025. 1. 11.
4월 경기마라톤

인생첫 마라톤 대회

이 대회를 뛰고나서 대회뽕을 지대로 맞음

기록도 평소 조깅만하던거에 비해 좋게나와서

'이거뭐지? 존잼인데?'


그래서

매달 한번씩 대회를 나가기로 결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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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과천마라톤


5월부터 폭염이 시작되어 엄청더웠음

과천에서 양재천을따라 달리는 자전거도로대회였고

참가자가 많지않아서 나름 쾌적하게 달린 대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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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의도 긍정의힘 마라톤

이대회 참가하겠다고 촌놈이 전철타고 여의도로 상경해서 길을 못찾아 이리뛰고 저리뛰고 했네그려

여의도공원 자전거도로코스로 인원도많고 자전거들도 통제가 안이루어져서
​충돌사고도 날뻔하고 고성도 오고가는 정신없대회였음
​그리고 너무 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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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속리산 말티재 알몸마라톤


남성은 상탈, 여성은 나시만착용하고 속리산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러닝맛 마라톤

대회내내 폭우가 내려 샤워하면서 러닝하는 느낌이었고
​맨날 평지만 뛰다가

산길을 오르내리느라 하체가 다 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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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철원 DMZ마라톤

그야말로 폭염과의전쟁인 대회

주최측과 철원시가 적극적으로 운영에 힘쓴티가 팍팍나는 대회임

친절하게 무료버스를 수원역까지 보내줘서 편하게 왕복하며 다녀올수있었고

대회장운영, 급수, 샤워장운영등등 모든것에 높은 점수를 줄수있는 대회였음

전문 포토그래퍼분들이 무료로 사진도 찍어줌


그러나 더워도 너~무 더운날씨 때문에 정말 힘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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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공주백제마라톤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한 대회

마라톤 달리고 맛있는거 먹고오자며 큰아이와 와이프를 설득해서 함께 참여한 대회


동아일보가 주최해서인지 지방대회치고 규모가 큰대회였음

참여인원도 많았고 유튜브생중계도하고

도로통제나 코스도 좋았음
​주최측에서 포토그래퍼들도 배치해서 처음으로 돈주고 사진을사봄 장당 5000원 ㄷㄷㄷ
2025 동아 ​런저니 메달을위해 올해도 꼭 참여할대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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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뉴발란스 런유어웨이

러너라면 누구나 참여 원하지만 아무나 나갈수없는대회

오픈 8분만에 마감되어버린 전설의대회


혼자다녀와서 무척쓸쓸했지만 완주후 베스킨라빈스와 런던베이글로 행복해지는 대회임

기록보다는 축제에 참여한 느낌이 강한대회였고 처음으로 한강 다리를 건너는 재밌는 경험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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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오산독산성마라톤

우리가족 4명모두 함께한 가족런이라

참여하는데 의미를두고 재밌게 달린대회

주최측에서 떡과 막걸리 돼지바베큐등등을 제공해주는 마을잔치같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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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춘천마라톤

올해초 러닝을 처음 시작했을때

꼭 참가해보고싶었던 대회가 바로 가을의전설 춘천마라톤이었음

신도림역에서 출발하는 대회셔틀버스를 타고 소풍가듯이 참여했던 '나의 인생 대회'


개인적으로 텐케이 PB를 새운다면 춘천에서 세우겠다라고 결심하고 한여름 내내 연습했음

무더위에 그토록 열심히 달렸던게 효과가있었던지

결과적으로 50분이라는 마의벽을 뚫고 인생첫 46분대를 기록!!!!!
​심박 170대로 46분 내내 밀어서 도착후 탈진할뻔

역시 한 여름의 땀은 배신하지않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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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JTBC마라톤
인생첫 풀코스를 경험하게해준 제마

10키로대회만 참여해본지라

풀코스 달릴 짬이 아녔지만 서울시내를 달리면서 인생최장 LSD를 경험해보기위해 참가한 첫풀코스


목표는 32키로 잠실역까지였고

와이프가 잠실역으로 데리러와줌

비록 42키로 골인지점까지완주는 못했지만 인생첫 32키로를 달려본 좋은 경험이었고 러너로써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 고마운대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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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카카오 세이브레이스


운좋게추첨으로 당첨되어 절친과함께 달린 재밌는대회

선물도 많이주고 자전거도로를 잘 통제해서 코스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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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YMCA마라톤


24년말의 최종목표였던 하프 2시간언더를 달성한

공식적인 첫하프대회


서울시내를 달리는 코스도좋고 날씨도좋았음

이대회를 끝으로 24년 모든 대회일정을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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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하프위주로 봄에 2~3번 가을에 2~3번정도

대회 참가 예정이며


또다른 목표는 서울동마와 공주동마 ,경주동마를 완주하여 런저니 메달을 받는것을 목표로 달릴예정임


이상!!!!

모두들 다치지말고 해피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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