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알고 지냈다고 해서 다 남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정리되는 관계가 있습니다.오래 겪어 본 분들이 꼽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자주 언급되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잘될 때만 곁에 있는 친구입니다
형편이 좋을 때는 자주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조용히 소식이 끊깁니다. 그 시기의 기억은 유독 오래 남는 편입니다. 반대로 그때 연락한 사람도 오래 기억됩니다. 관계의 성격이 가장 확실히 드러나는 자리입니다.

내 결정을 매번 평가하는 친구입니다
묻지 않았는데 답을 주는 일이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조언처럼 시작해도 결국 평가로 들리게 됩니다.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 무거워진다고들 말합니다. 끊기보다 거리를 두는 편이 낫다고 권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크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남의 이야기를 옮기는 친구입니다
그 자리에서는 재미있게 들려도 결국 내 차례가 옵니다. 오래된 사이일수록 아는 것이 많아 위험합니다. 형편이나 자식 이야기가 돌아다니게 됩니다. 한 번 새어 나가면 되돌릴 수 없는 일입니다. 가장 먼저 정리해야 할 유형으로 언급됩니다.

정리되는 관계는 오래된 정도와 상관이 없었습니다. 잘될 때만 오는 연락과 반복되는 평가, 옮겨지는 말이 함께 언급됩니다.무리해서 넓히기보다 편한 관계 몇 개를 남겨 두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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