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의 ''미래라고 칭호 하며'' 독자적으로 개발 중이라는 이 '잠수함'

‘이봉창급’—차세대 4,000톤급, 자립 해군의 상징

이봉창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완전 독자 기술로 개발 중인 최신예 4,000톤급 중(重)형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이다.

현행 ‘KSS-III 장보고-3 사업’의 두 번째 단계(Batch-Ⅱ) 첫 함으로, 수상 배수량 3,600톤, 길이 89m, 승조원 50여 명 규모를 자랑한다.

국산 HY-100 고장력강과 80% 이상 순도 국산화 장비가 내장되어, 설계·건조·전자전까지 한국이 ‘잠수함 자립국 위상’을 입증하는 전략무기다.

리튬이온 배터리·SLBM·신형 소나까지—세계 정상급 사양

이봉창함(및 Batch-Ⅱ)은 도산안창호급(Batch-I) 대비 리튬이온 배터리로 교체된 최초의 대형 잠수함이다.

이 배터리 덕분에 수중작전 지속시간, 고속기동 운영, 저소음 초장기 은밀 작전 능력이 크게 강화됐다.

신형 말굽형 소나(미국·영국·일본 최신형과 동급)가 장착되며, 수중 반사파·후방 감시 성능이 기존 대비 3배 이상 향상됐다.

중앙 ‘수직발사관(VLS)’에는 현무-4 SLBM, 장거리 초음속·순항미사일까지 탑재할 수 있어 동북아 유일의 ‘전략탄도미사일 운용국’ 기반을 완성한다.

극한 내구성과 혁신적 운용 시스템

이봉창함은 최대 잠수심도 300m 이상, 작전 속도 최대 20노트로 극한 수중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운용된다.

최첨단 소음 감쇄·진동 흡수 시스템, 수직 이착륙 드론 및 무인수상정(미래형) 연동 운용도 연구 중이다.

척당 약 1조1,370억 원, 전체 3척 3조4,100억 원에 달하는 사업으로, 선체 구조·배치·무장 모두 도산안창호급 대비 한 단계 진화했다.

차세대 전자전·지휘통제—‘움직이는 HQ’

최신 인공지능 탑재 상황인식 시스템, 실시간 탐지·표적확인·전자전 데이터 관리 체계 등 미래형 전자전·지휘통제 플랫폼을 자랑한다.

항법장치·네트워크 통제, 장거리 작전 시 위성 통신 및 정보 융합, 복수 전장 대응 패키지 운용이 모두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반도, 동해·남중국해, 글로벌 연합작전에서도 전략적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세계 시장 도전과 국방산업 신장

이봉창함은 폴란드(오르카), 캐나다, 필리핀의 차기 잠수함 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국산 리튬이온 배터리·VLS·탐지장비·운영시뮬레이터 등 완전 포괄 패키지로 세계 주력 잠수함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내수경제 활성화, 군수지원 인프라, 고용창출 등 여러 측면에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첨단 국방제품이다.

‘미래 해군’의 아이콘, 전략무기 선언

이봉창함을 포함한 KSS-III Batch-Ⅱ는 전략적 억지력과 기동성, 다기능 임무, 공중/수상/수중 통합전 구현 등 ‘미래 해군력’의 실질적 모델이다.

미국·영국·일본 주요국 최신예 디젤 잠수함 못지않은 성능과 전장 기민성으로 국내외 언론과 국방전문가들로부터 ‘세계 최강 디젤잠수함’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2026~2028년 본격 해군 배치 이후, 대한민국 해군은 한 차원 높은 전략자산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