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메시를 보내버린 바르샤 유소년들의 상상 초월 답변

우리 세대라면 알 거다.

추억의 베컴 아디다스 광고.

아디다스

대충 이 각도만 봐도 우리 세대는 빵 터졌다.

아디다스

대충 요약하자면...

베컴이 꼬마를 향해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니?"라는 질문을 하고...

꼬마는 "제라드요"라고 답하며 갑분싸가 되는... 뭐 그런 스토리다.

아디다스

그런데 이 광고를 메시에 대입하면 어떻게 될까. 

한 유튜버가 각색한 메시와 바르샤 유스 선수들의 대화 장면이다.

유튜브 '싸커러리'

잔뜩 기대감을 품고 질문하는 메시.

명색이 바르샤 유스 선수들인데 당연히...

유튜브 '싸커러리'

제라드가 국룰이다.

좋다. 이제 제라드 카드 하나 썼다.

다음은 메시겠지?

유튜브 '싸커러리'

메시 앞에서 꺼내선 안 되는 그 이름, 호날두 등판했다.

이후 라리가 공격수를 좋아한다는 아이의 등장.

거기다 왼발잡이라고 한다.

유튜브 '싸커러리'

?????????????

바르샤 유니폼을 입고 당당히 외치는 베일의 이름.

유튜브 '싸커러리'

그러자 직접적으로 힌트를 남발하는 메시.

이쯤이면 정답 맞추는 퀴즈 수준이다.

그리고 발롱도르와 함께 알겠다는 이 친구.

메시도 눈치가 빠르다며 화답했다.

유튜브 '싸커러리'

하지만 곧바로 눈치 제로행.

이제 남은 건 한 명.

유튜브 '싸커러리'

????????????????

바르샤 팬들도 까먹었다는 전설의 선수까지 등장하며 영상은 막을 내렸다.

그래도 간만에 옛 베컴 광고의 추억도 회상할 수 있었던 각색.

가끔은 그 시절 감성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