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모터사이클 전시회 인터모트(INTERMOT) ,12월 쾰른서 개최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전시회로 손꼽히는 '인터모트(INTERMOT)'이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 쾰른메쎄(Koelnmesse)에서 개최된다. 모터사이클, 스쿠터, 커스텀 바이크부터 맞춤형 액세서리와 바이크용 의류까지, 최적의 라이딩을 위한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터모트는 B2C, B2B 혼합 전시회로, 유통사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참관할 수 있다.
주최사 쾰른메쎄는 인터모트의 새로운 개최시기를 발표했다. 2년마다 가을에 개최됐던 인터모트는 올해부터 12월에 개최된다. 한 해의 시작에 앞서, 다가올 바이크 산업의 트렌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연말로 개최 기간을 조정했다. 시기상 2025년도 출시 예정 모델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로얄엔필드(Royal Enfield), 스즈키(Suzuki), 야마하(Yamaha), 카와사키(Kawasaki), 트라이엄프(Triumph), BMW 모토라드(BMW Motorrad), SYM 등 세계적인 바이크 브랜드는 전부 모인다. 알파테크닉(Alpha Technik), 인스타360(Insta360), 올린즈(Öhlins), 분더리히(Wunderlich), SW-모텍(SW-Motech) 등 서스펜션 장치, 수납, 부품, 액션캠 업계의 저명한 브랜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인터모트 2024 참가사 수와 시장 지배력은 사실상 독일 바이크 산업의 70%에 달한다.
인터모트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제품을 다각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시승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참가사는 바이어와 라이더의 구매 결정을 도울 체험 행사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인터모트의 테마는 '시티 라이딩'이다. 인터모트 2024의 'Kick-Starter 특별 행사'는 출퇴근용으로도 적합한 일상용 125cc 모델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레저뿐 아니라 출퇴근길에도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올라운더 바이크'를 제안한다. 저속 주행에 적합한 바이크가 다수 공개될 예정으로, 초보 라이더에게도 유익한 정보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바이크 레이싱팀이 알려주는 스포츠 바이크의 세계와 최신 기술, 바이크 인플루언서와의 만남 등 인터모트 2024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독일 쾰른 모터사이클 전시회 '인터모트(Intermot) 2024' 방문에 관한 사항은 주최사 쾰른메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02-798-4105, claire@rmesse.co.kr)에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