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호 '금가 달숯정원' 23일 개장

숯가마공장에서 아름다운 수변 힐링정원으로 탈바꿈해 오는 23일 개장하는 '금가 달숯정원'.[사진=충주시]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충북 충주시민의 힐링 쉼터이자 탄금호의 새로운 관광명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금가 달숯정원'이 오는 23일 마침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금가 달숯정원은 숯가마공장을 아름다운 수변 힐링정원으로 재생한 관광자원이다.

 '달숯정원'은 탄금호의 아름다운 수변을 배경으로 조성한 사계절 정원으로, 정원 내 갤러리 카페와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객을 위한 쉼터 등을 갖췄다.

갤러리 카페에서는 국내 유명 작가의 전시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데, 첫 기획전시는 뉴욕과 서울을 베이스로 활동하고 있는 홍범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1월 6일부터 열린다.

하정숙 문화관광비전과장은 "달숯정원 개장이 탄금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추진 중인 탄금호 자전거 거점사업과 장자늪 카누 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