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란 농장 주인이 말했습니다" 이런 계란이 10배 건강한 계란입니다.
계란은 매일 아침 식탁에 오르는 국민 식재료지만, 어떤 계란을 고르느냐에 따라 영양가가 10배 이상 달라집니다. 실제로 계란 농장주와 영양학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좋은 계란의 기준’은 단순히 유통기한이나 껍질 색이 아닙니다. 건강한 닭이 낳은 계란일수록 단백질 흡수율, 오메가3 함량, 항산화력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마트에서 어떤 계란을 골라야 할까요

첫 번째, ‘방사 사육 계란’을 찾으세요
닭이 좁은 케이지 안이 아닌, 바깥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자란 ‘방사 사육’ 계란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적고 영양소가 고르게 분포됩니다. 이런 닭은 곡물과 풀을 함께 먹어 노른자가 짙은 주황색을 띠며, 비타민 A와 E 함량이 일반 계란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계란 껍질에 ‘1번’ 또는 ‘2번’으로 표시된 등급 중 ‘1번(방사 사육)’을 선택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두 번째, ‘사료 표시’를 꼭 확인하세요
계란 포장지에 ‘Non-GMO(비유전자변형)’, ‘항생제 무첨가’, ‘유기농 사료’ 문구가 있다면 안심해도 좋습니다. 이런 닭은 화학 사료나 성장촉진제를 먹지 않아 계란 속 잔류물질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오메가3 강화’ 또는 ‘들기름·아마씨 급여’ 계란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 ‘노른자 색이 짙은 계란’을 고르세요
노른자의 색은 닭이 먹은 사료의 질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노란색이 연한 계란은 옥수수·콩 단일 사료를 먹은 것이고, 짙은 주황색 노른자는 녹황색 채소나 곡물을 함께 먹은 닭이 낳은 것입니다. 실제로 노른자 색이 진할수록 루테인·제아잔틴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에도 좋습니다.

네 번째, ‘껍질 표면이 매끈하고 윤기 있는 계란’
신선한 계란은 껍질이 단단하고, 표면에 하얀 분가루(큐티클)가 남아 있습니다. 이 큐티클은 계란 속 세균 침투를 막아주는 보호막으로, 세척 과정에서 너무 깨끗해 보이는 계란은 오히려 큐티클이 벗겨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살짝 거친 느낌’이 나는 계란이 더 신선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유통기한보다 ‘산란일자’를 보세요
마트 계란 포장에는 ‘유통기한’ 외에도 ‘산란일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남았더라도 산란일자가 오래됐다면 이미 산화가 진행 중입니다. 산란일자가 3일 이내인 계란이 가장 신선하며, 냉장 보관 시 2주 안에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핵심 내용 정리
방사 사육 계란은 비타민 함량이 높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적다.
‘Non-GMO’·‘항생제 무첨가’·‘유기농 사료’ 표시를 확인해야 안전하다.
노른자가 짙은 주황색일수록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껍질이 매끈하고 큐티클이 남아 있는 계란이 가장 신선하다.
산란일자가 최근인 계란을 선택하면 영양 손실 없이 먹을 수 있다.
Copyright © 건강의 모든것 현직 기자가 작성한 건강 및 생활 도움 정보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