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슈퍼맨중 가장 잘생겼다! 193cm 새시대 새로운 슈퍼맨 배우 모습

기대해도 좋을 신작 영화 - 제임스 건의 '슈퍼맨'의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들

1.새롭게 리부트 되는 DC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

2023년 개봉한 영화 '플래시'를 끝으로 우리가 알고 있었던 '맨 오브 스틸' 이후로 시작된 DC 확장 유니버스는 마무리 되었다. 그로인해 역대 슈퍼맨중 가장 훌륭한 비주얼을 선보였다고 호평받았던 헨리 카빌의 슈퍼맨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었다.

대신 워너브러더스는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연출한 제임스 건을 감독을 DC 스튜디오 사장으로 영입해 새로운 DC 유니버스를 만들기로 했다. 즉 DC 영화 세계관을 새롭게 재편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새로운 배우들과 캐릭터들을 구성하게 되었다.

그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 바로 올해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슈퍼맨'이다. 참고로 마블이 세계관의 순서를 '페이즈'이란 개념으로 나누었듯이, 이번 새로운 DC 영화는 '챕터'라는 개념으로 단계별 시작을 할 예정이며, 이번 챕터의 공식 명칭은 '챕터 1 - 신들과 괴물들'이다.

2.새로운 슈퍼맨 데이비드 코런스웻, 새로운 로이스 레인 레이첼 브로스 나한

그렇다면 정말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인 헨리 카빌을 대신할 배우가 있을까 우려되었는데, 역시나 이를 대체할 사람을 곧바로 발견하게 되었다. 새시대의 슈퍼맨으로 선정된 배우는 바오 데이비드 코런스웻이다. 올해 31살의 그는 키 193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한 배우로 작년에 개봉한 히트작 '트위스터스'를 비롯해 드라마 '엘리멘트리','더 폴리티션'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캐스팅 확정 소식과 함께 헨리 카빌과 상당히 비슷한 외모가 알려지게 되면서 기존 DC 팬들도 완벽한 캐스팅이라며 호평했다.

그리고 슈퍼맨의 여자친구이자 기자인 로이스 레인역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의 레이첼 포스너와 '블랙리스트'의 졸린 파커/루시 브룩스를 연기한 배우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연기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3.역대 가장 인간적이고 따뜻한 슈퍼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 슈퍼맨이 빨간 팬티를 다시 입은 까닭

이번 작품은 제임스 건이 직접 연출을 맡은 동시에 각본도 직접 쓴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전작인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의 정서가 B급에 휴머니즘과 같은 따뜻한 정서가 가득했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이번 '슈퍼맨'도 그와 같은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2년 '슈퍼맨' 영화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SNS에 공유한 이미지 중에는 달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슈퍼맨과 로이스 레인의 코믹스 이미지로 이번 '슈퍼맨' 영화가 지향하는 정서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역대 가장 젊은 슈퍼맨을 등장시킴으로써 사회 초년생이자 한 인간의 아들인 인간 클라크 켄트의 면모를 전면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 슈퍼맨은 '맨 오브 스틸'에서 사라진 슈퍼맨의 상징이 빨간 팬티를 입고 나온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제임스 건은 슈퍼맨이 빨간 팬티를 입는것에 매우 회의적 이었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슈퍼맨으로 확정된 데이비드 코렌스웻이 그의 생각을 바꿔놓은 중요한 말을 하게 되었다.

슈퍼맨은 아이들이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길 바란다. 그는 외계인이다. 엄청난 괴력을 지녔다. 눈에서 빔을 발사하고 트럭을 날려버릴 수 있다. 그는 말도 안되게 강한 존재이고 위험한 존재로 인식될 수 있지만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길 바란다. 그는 평화의 상징이 되길 원한다. 그래서 그는 프로레슬러처럼 옷을 입는 거다. 사람들이 두려워하지 않게끔 옷을 입는 거고 이 디자인은 슈퍼맨의 그런 면모를 보여준다."

결국 '슈퍼맨'의 인간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빨간 팬티를 착용하는 것으로 확정되었고, 그 방향에 맞게 영화도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4.슈퍼맨외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 DC 히어로 & 빌런 캐릭터들

'슈퍼맨'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 의외로 많은 빌런과 히어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을 알수있다. 기존 슈퍼맨 영화에서 슈퍼맨 혼자만의 이야기를 다뤘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이번에는 여러 DC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이야기가 될 예정이다. 예고편에는 그와 같은 힘을 지닌 강아지인 반려견 '크립토'가 등장했으며

그린랜턴, 호크걸, 미스터 터리픽, 메타몰포 등 저스티스 리그의 일원인 다른 히어로 캐릭터들이 예고편에 등장했으며 그들의 활약상도 나온다.

여기에 슈퍼맨의 숙적인 렉스 루터도 나오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홀트가 연기하며, 예고편에서 슈퍼맨과 격돌한 울트라맨을 포함해 거대 괴수도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풍부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슈퍼맨의 사촌인 슈퍼걸도 이번 작품에 특별출연할 예정인데, 그녀는 다음 '챕터 1'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이같은 여러 히어로, 빌런 캐릭터들의 등장에 대해 제임스 건은

슈퍼맨은 두 개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하나는 로이스, 지미, 페리와 함께하는 클락으로서의 삶. 하나는 메타휴먼 동지들과 함께하는 슈퍼맨으로서의 삶을 보여줄 것이다. "

라고 말했다.

이같은 설정 대로라면 향후 저스티스 리그와 같은 DC 캐릭터들이 자연스럽게 연합하는 이야기를 조만간 빨리 볼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5.'슈퍼맨' 이후 등장할 DC 유니버스 챕터 1 작품들은?

제임스 건은 이번 DC 유니버스가 마블의 영화들 처럼 세계관으로 촘촘히 엮여있기 보다는 하나의 개별 이야기들이 되길 원한다고 언급한바 있다. 이번 '슈퍼맨' 처럼 온가족이 함께 볼수있는 영화가 있다면 그와 반대되는 폭력적인 작품들도 등장할 예정이다.

우선 영화로는 '슈퍼맨' 이후의 작품으로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가 현재 촬영중이며, '배트맨'의 악당들인 클레이페이스의 이야기를 다룬 '클레이페이스'가 기획중이며,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DC 영화 '서전트 록', 배트맨과 그의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브레이브 앤 볼드', '스웜프 씽', '어소리티', '틴 타이탄즈'가 기획중이며 이후 '슈퍼맨 2'를 마지막으로 DC 챕터1의 이야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TV 시리즈로는 '피스메이커' 시즌 2를 비롯해 '크립토','랜턴즈','월러','부스터 골드','파라다이스 로스트'가 촬영과 기획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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