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 가까운 거리 덕분에 당일치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원.
역사 유적지뿐 아니라 현대적인 쇼핑몰, 자연과 힐링 공간, 스포츠 시설, 그리고 도심 속 온천까지 다양한 매력을 품은 수원은 하루 만에 경험하기엔 아쉬울 정도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자랑한다.
지금부터 단 하루, 수원에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일일투어 코스를 소개한다. 여행과 휴식을 모두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일정이 될 것이다.
수원 스타필드

수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스타필드 수원은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다.
8층 규모의 복합 공간 안에는 무려 80여 개의 다양한 매장이 들어서 있으며 쇼핑과 식사, 문화체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스다.
특히 개성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들과 트렌디한 팝업스토어가 즐비해 단순한 쇼핑이 아닌 '경험 중심'의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

중앙에 자리한 별마당 도서관은 스타필드만의 시그니처 공간으로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해낸다. 조용한 독서와 여유로운 휴식을 원한다면 이곳에서 잠시 머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 뷰티/패션 브랜드,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제품들까지 둘러보며 감각적인 하루를 시작해 보자.
일월수목원

스타필드에서 나와 잠시 차를 타고 이동하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자연 공간이 펼쳐진다. 2023년 5월 개관한 일월수목원은 수원 시민뿐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다.
2,100여 종 이상의 식물이 보존된 이곳은 생태 보전의 의미를 넘어서 일상 속 힐링을 전해주는 도시형 수목원이다.

‘다산정원’, ‘생태관찰원’, ‘전시온실’, ‘관목원’ 등 16개의 테마 정원은 각각의 개성과 식물들을 품고 있으며, 자연 관찰뿐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투어 프로그램과 더불어 숲 속 체조, 산림 명상, 치유 걷기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특히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KT위즈파크

수원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스포츠, 그중에서도 야구의 열기다. 1989년에 개장한 후 2015년부터 kt 위즈의 홈구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kt위즈파크는 단순한 야구장이 아니다.
최첨단 시스템이 갖춰진 스마트 경기장으로,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를 통해 온도와 조명, 습도까지 자동으로 조절되어 관람 환경을 최적화한다.

이곳에서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입장 등록부터 음식 주문까지 가능하며, 다양한 좌석 구성으로 익사이팅석, 커플석, 프렌들리석, 장애인석 등 덕분에 누구와 함께 가도 만족스러운 관람이 가능하다.
야구 시즌에 맞춰 방문한다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눈앞에서 직접 즐기는 것도 좋고, 시즌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열리니 일정에 맞춰 체크해 보자.
북수원온천

야외 활동으로 지친 하루의 피로는 온천에서의 휴식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정답이다. 북수원 온천은 도심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총 3,000평 규모의 대형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의 핵심은 지하 799.6m에서 끌어올린 천연 중탄산나트륨 온천수로 피부에 자극이 적고 칼슘, 칼륨, 철, 황산 등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트러블, 신경통,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온탕, 냉탕, 히노끼탕, 이벤트탕은 물론이고 종유석 얼음방, 황토 피라미드, 참숯 불가마까지 갖춘 찜질방 시설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최적이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찜질방은 밤늦게까지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여행 마지막 코스로 제격이다.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식당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미역국 한 그릇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다.
스타필드 수원에서 시작해 자연이 주는 여유를 느끼고, 스포츠의 열기 속에서 에너지를 충전한 뒤 온천에서 몸과 마음을 풀어내는 하루. 수원은 그 어떤 스타일의 여행자에게도 만족스러운 일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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