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리뷰] '토너먼트 왕좌 무리뉴' 로마, 소시에다드와 합산 스코어 2-0 승...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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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의 AS로마가 8강으로 향한다.
AS로마는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1차전을 2-0으로 이긴 로마는 합산 스코어 2-0으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소시에다드는 후반 26분 쿠보, 솔라를 투입했고, 로마는 후반 30분 엘 샤라위, 에이브러햄이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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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의 AS로마가 8강으로 향한다.
AS로마는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1차전을 2-0으로 이긴 로마는 합산 스코어 2-0으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로마는 5-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벨로티, 펠레그리니, 크리스탄테, 바이날둠, 디발라, 칼스돌프, 만치니, 이바네즈, 스몰링, 스피나촐라, 파트리시우가 선발로 출전했다.
소시에다드는 오야르사발, 쇠를로스, 실바, 주비멘디, 메리노, 멘데스, 고로사벨, 주벨디아, 르 노르망, 리코, 레미로가 출격했다.
로마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5분 프리킥 공격에서 디발라의 기습적인 슈팅이 상대 수비에 굴절돼 골키퍼 역방향으로 흘렀다. 하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소시에다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9분 실바가 오야르사발과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1분 메리노의 슈팅도 골키퍼가 잡아냈다.
로마가 먼저 웃음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공격에서 디발라가 올린 공을 스몰링이 몸으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소시에다드가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2분 멘데스가 올린 크로스를 쇠를로스가 프리헤더 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소시에다드가 땅을 쳤다. 후반 23분 코너킥 공격에서 오야르사발이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이를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재차 슈팅은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이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소시에다드는 후반 26분 쿠보, 솔라를 투입했고, 로마는 후반 30분 엘 샤라위, 에이브러햄이 출격했다.
소시에다드가 선제골 기회를 날렸다. 후반 30분 주벨디아가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후반 32분 쿠보의 슈팅은 벗어났다.
경기 막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스몰링과 페르난데스가 언쟁을 벌였다. 결국 스몰링과 페르난데스가 경고를 받았다. 페르난데스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결국 로마가 합산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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