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으로 살 수 있는 집, 전국에 몇 채 남았을까?”

2025년, 1억 원으로 집을 살 수 있을까요?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월세화가 가속화되는 지금, '1억'이라는 숫자는 집값으로는 점점 의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전국 어딘가엔, 여전히 '1억 이하'의 거래가 존재합니다.

오늘은 2025년 실거래가 기준으로 1억 이하 집이 아직 존재하는 지역과 그 이유를 살펴봅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1. 전라북도 군산시 – 1980년대 다세대주택

브리크매거진
  • 거래가: 8,700만 원
  • 위치: 군산시 조촌동 일대
  • 특징: 노후 주택, 월세 투자 목적 거래 다수

지방 도시 중 군산은 유독 저렴한 집들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리모델링이 필요하거나, 전세 끼고 매입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거주 목적이라면 신중해야 합니다.

2. 경상북도 문경시 – 구축 아파트 전용 49㎡

  • 거래가: 9,800만 원
  • 위치: 문경시 점촌동
  • 특징: 역세권은 아니지만 생활 인프라 밀집 지역

문경은 고령화 지역이면서도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아 일부 구축 아파트가 1억 이하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만, 학군이나 교통 접근성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도.

3. 전남 고흥군 – 단독주택 & 빈집 매물

시골집매매
  • 거래가: 3,500만 원 ~ 9,000만 원대
  • 위치: 고흥군 도화면 일대
  • 특징: 귀촌 수요 + 리모델링 전제 조건

최근 귀촌 바람을 타고 고흥, 해남 등지에서 저렴한 단독주택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상하수도, 난방 시스템이 낙후되어 있고, 빈집 활용 프로젝트 대상이기도 합니다.

서울은? 수도권은? 1억으론 전세도 어려운 현실

2025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억 원. 수도권도 대부분 4억 이상이 기본입니다. 원룸 오피스텔조차 1억으로는 감당이 어려운 지역이 많아졌습니다. 결국 1억은 '내 집 마련'이 아니라, '역사적 숫자'로만 남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는 거죠.

mbc

🧭 "1억의 가치, 집이 아닌 무엇을 선택할까?"

지금 1억 원이 있다면, 당신은 어디에 투자하시겠습니까?

2025년의 부동산 지도는 더 이상 수도권 중심이 아닙니다. 지방에서도 가격, 환경,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할 시대. 부동산이 아닌 다른 선택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일 수도 있습니다.

'1억짜리 집'은 이제 숫자가 아니라, 시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