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폴란드 공장 확장, '유럽 영향력 있는 FDI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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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폴란드 배터리 분리막 공장이 유럽 내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됐다.
7일 FT 산하 FDI 전문 플랫폼 fDi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SKIET의 폴란드 배터리 분리막 공장 증설 프로젝트는 '인베스트먼트 임팩트 어워즈(Investment Impact Awards) 2026'에서 '가동 중인 메가 프로젝트' 부문 2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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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생산성 향상 행보 호평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폴란드 배터리 분리막 공장이 유럽 내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됐다. SKIET는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산하 'fDi 인텔리전스'가 발표한 유럽 투자 프로젝트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대규모 고용 창출과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7일 FT 산하 FDI 전문 플랫폼 fDi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SKIET의 폴란드 배터리 분리막 공장 증설 프로젝트는 '인베스트먼트 임팩트 어워즈(Investment Impact Awards) 2026'에서 '가동 중인 메가 프로젝트' 부문 2위를 수상했다.
이 어워즈는 유럽 전역에서 영향력 있는 FDI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fDi 인텔리전스가 주관했다. FDI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6명이 총 106개 프로젝트를 검토했다. 세계적인 배터리 회사인 중국 CATL의 헝가리 기가팩토리와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이탈리아 생산시설 등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심사위원단은 SKIET의 일자리 창출과 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혁신을 위한 노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약 15억 유로(약 2조5000억원) 투자로 1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유럽 배터리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문화적 차이와 소통 문제에도 불구하고 폴란드 인재를 성공적으로 발굴한 점을 인상 깊게 봤다.
폴란드 공장은 충북 증평, 중국 창저우에 이어 설립된 SKIET의 세 번째 생산기지다. SKIET는 지난 2021년 실롱스크주 돔브로바고르니차에 배터리 분리막 공장을 완공했다. 당초 2024년까지 총 2조원을 투자해 유럽 최대 규모인 15억4000만㎡의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지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일정이 늦어졌다. 연간 3억4000만㎡ 규모의 2공장을 연내 가동하고 3·4공장을 순차적으로 증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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