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부터 심사까지 2분만에 OK”…인천공항 자동출입국 등록센터 문열었다

김미혜 기자 2025. 11. 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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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객 증가로 혼잡도가 높아지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가 들어섰다.

이용객이 입국장 안에서 바로 등록을 마치고 자동심사대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출입국 절차가 더 빠르고 간편해질 전망이다.

해당 국가 방문객은 입국심사장에서 자동출입국 등록을 완료한 뒤 곧바로 전용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법무부는 올해 안에 제1터미널 A구역에도 등록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자동출입국 심사 이용 가능 국가도 확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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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시범운영…첫날 이용 외국인 '호평'
'협정 체결국'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 대상
법무부가 내년 1월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F구역 입국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시범운영한다. 사진은 운영 모습. 법무부

해외 입국객 증가로 혼잡도가 높아지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가 들어섰다. 이용객이 입국장 안에서 바로 등록을 마치고 자동심사대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출입국 절차가 더 빠르고 간편해질 전망이다.

법무부는 3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와 전용 심사구역을 설치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범 기간은 11월3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며 제1터미널 F구역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독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 체결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국가 방문객은 입국심사장에서 자동출입국 등록을 완료한 뒤 곧바로 전용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입국 후 외부 출입국관서를 찾아 별도 등록을 해야 했던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 것이다.

시범 운영 첫날 자동출입국 등록을 마친 독일 국적 방문객 A씨는 “등록부터 심사까지 2분도 걸리지 않아 매우 편리했다”며 “한 번 등록하면 여권 만료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다음 방문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법무부는 올해 안에 제1터미널 A구역에도 등록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자동출입국 심사 이용 가능 국가도 확대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승객 분산과 입국 절차 간소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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