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벼멸구·호우 피해 농가서 벼 4만6천t 수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벼멸구와 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벼를 농가가 희망할 경우 전량 수매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올해 수매 희망 물량은 4만 6천 여톤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난달부터 이달 15일까지 농가의 수매 희망 물량을 조사한 결과, 4만 6천457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이 1만 2천665톤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7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벼멸구와 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벼를 농가가 희망할 경우 전량 수매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올해 수매 희망 물량은 4만 6천 여톤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난달부터 이달 15일까지 농가의 수매 희망 물량을 조사한 결과, 4만 6천457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이 1만 2천665톤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7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시료를 계측해 피해 벼 등급을 세 개로 구분하고, 수매 가격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최종적인 매입 가격은 오늘 12월 말 결정되는 공공 비축미 매입 가격을 기준으로 확정되며, 정부는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차액은 연말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0215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파병 북한군은 'K-대대'‥30명당 통역 1명"
-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경찰 "대중교통 이용 당부"
- 윤상현 "금리 인하, 선제적이어야 효과‥한국도 '빅컷' 단행해야"
- 성매매 수익 전액에 직원 급여까지 추징‥대법 "이중 추징 아냐"
- 코로나 백신 접종 한달 후 뇌출혈 사망‥법원 "보상 거부 적법"
- 김장철 코앞인데 배추 품귀 속 강세‥내달 안정되나
- '신사에서 턱걸이' '지하철에서 격렬 댄스'‥일본, '관광객 민폐'에 몸살
- 서울 용산서 2층짜리 다세대주택 벽체 붕괴
- '마왕'이라 불렸던 사나이, 신해철을 기억하며
- 전국 대체로 흐려‥남해안·제주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