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벼멸구·호우 피해 농가서 벼 4만6천t 수매

박진주 jinjoo@mbc.co.kr 2024. 10. 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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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벼멸구와 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벼를 농가가 희망할 경우 전량 수매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올해 수매 희망 물량은 4만 6천 여톤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난달부터 이달 15일까지 농가의 수매 희망 물량을 조사한 결과, 4만 6천457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이 1만 2천665톤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7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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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멸구 피해 현장 살피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정부가 벼멸구와 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벼를 농가가 희망할 경우 전량 수매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올해 수매 희망 물량은 4만 6천 여톤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난달부터 이달 15일까지 농가의 수매 희망 물량을 조사한 결과, 4만 6천457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이 1만 2천665톤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7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시료를 계측해 피해 벼 등급을 세 개로 구분하고, 수매 가격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최종적인 매입 가격은 오늘 12월 말 결정되는 공공 비축미 매입 가격을 기준으로 확정되며, 정부는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차액은 연말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021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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