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들썩"⋯유니스, 첫 팬콘 성황→100개 매체 취재 경쟁

김원겸 기자 2024. 10. 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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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니스 열풍이 필리핀을 강타했다.

유니스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 뉴프론티어 시어터와 세부 워터프런트 세부 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퍼스트 필리핀 팬콘 '유니스 인 큐리어스랜드''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앞서 유니스는 팬 콘서트 개최 하루 전인 지난 24일에는 '유니스 인 큐리어스랜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첫 번째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유니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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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필리핀에서 팬콘서트를 벌인 유니스. 제공|F&F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유니스 열풍이 필리핀을 강타했다.

유니스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 뉴프론티어 시어터와 세부 워터프런트 세부 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퍼스트 필리핀 팬콘 '유니스 인 큐리어스랜드''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유니스가 필리핀에서 처음 개최하는 팬 콘서트라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를 입증하듯 마닐라 공연은 2500석 전석 매진됐다. 세부 공연 역시 유니스를 보기 위해 1500여 명의 팬들이 몰렸고, 공연장 주변을 둘러싼 대기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한 유니스는 데뷔곡 '슈퍼우먼'으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도파민'과 '팝핀' '데이틴 마이셀프'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유니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스페셜 무대가 팬 콘서트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유니스는 젤리당카와 엘리시아, 임서원이 커버해 화제를 모았던 필리핀 걸그룹 비니(BINI) '판트로피코' 완전체 버전과 트와이스 '치어 업' 등의 커버 무대로 현지 팬들의 떼창과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게임 코너로 유쾌한 시간도 마련했다. 유니스는 팬들과 직접 대결을 펼치거나 함께하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통해 예능감을 뽐내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한층 더 가까이 교감했다.

공연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유니스는 팬들에게 진심을 담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첫 필리핀 팬 콘서트를 열게 돼 너무 떨리고 긴장됐다. 걱정과 달리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가 신나게 즐겨주셔서 저희도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 여러분과 행복한 추억 만들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마지막 무대로 '꿈의 소녀'와 '너만 몰라' 그리고 '왓츄 니드' 무대를 선사하며 팬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앞서 유니스는 팬 콘서트 개최 하루 전인 지난 24일에는 '유니스 인 큐리어스랜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필리핀 주요 언론 중 하나인 ABS-CBN 뉴스와 GMA 뉴스를 포함한 약 100개 매체가 유니스를 향한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현지 매체들은 유니스의 필리핀 재방문과 팬 콘서트 소식을 앞다투어 집중 보도하며 높은 글로벌 관심도를 드러냈다.

첫 번째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유니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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